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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폭력 14번 신고받고도 '단순 시비'로 본 경찰관 …피해자는 결국 숨졌다
    가정폭력 14번 신고받고도 '단순 시비'로 본 경찰관 …피해자는 결국 숨졌다
    사회일반 2025.02.19 03:00:00
    재판부가 가정폭력 신고가 14차례 접수됐음에도 단순 시비로 보고 인지하지 못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경찰공무원 A씨가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불문 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1991년 12월 순경으로 임용, 2020년 8월부터 고양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2021년 8월 한 여성으로부터 '동거남과 시비가 있다'는 신고를 14차례 접수받았다. 현장에 총 3차례 출동
  • "아이 어려서 못 알아듣는다고 욕하는 아내, 이혼 가능할까요?"
    "아이 어려서 못 알아듣는다고 욕하는 아내, 이혼 가능할까요?"
    사회일반 2025.02.19 01:45:13
    결혼 이후 아이가 듣는 상황에서도 남편에게 계속 욕설을 하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18일 YTN 라디오 '조담소'에서 결혼 이후 변한 아내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박경내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조언을 건넸다. 사연자는 "연애할 때 아내는 여러 모임의 리더 역할을 했고 술자리를 즐겼다. 나는 그런 아내 옆에서 조용히 웃고 있는 멤버였는데 어느 날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면서 연인 사이가 됐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아내는 달라졌다. 사연자는 "아내는 항상 주목받기를
  • "기적을 선물 받았습니다"…35분 멈췄던 심장, 다시 뛰었다
    "기적을 선물 받았습니다"…35분 멈췄던 심장, 다시 뛰었다
    사회일반 2025.02.19 00:40:00
    “아버지께서 일반 병실로 오신 후 송석원 교수님이 첫 회진 때 ‘아버님이 살아나신 것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라고 말해주셨는데, 저야말로 교수님을 만난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35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80대 환자가 의료진의 신속한 처치와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소재 자택에서 샤워 중이던 권모(84)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평소 치매를 앓던 권씨를 곁에서 돌보던 아들이 발견하고 즉시 119에
  • "네 입학 취소했어"…대학 합격했는데 '날벼락', 뜻밖의 범인 정체는
    "네 입학 취소했어"…대학 합격했는데 '날벼락', 뜻밖의 범인 정체는
    사회일반 2025.02.18 23:18:53
    숭실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한 A(19)씨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학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을 겪은 사연이 화제가 됐다. A씨의 입학을 취소시킨 범인은 재수 시절 같은 기숙학원에서 공부한 학생으로 밝혀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등록금 환불 처리가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는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본인이 신청하지도 않은 '입학포기 증명서'가 있었다. 당황한 A씨는 즉시 학교 측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튿날 B씨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A씨의 생년월일과 수
  • 박현수 서울청장 대리 "일체 관여 안 해… 계엄 선포는 잘못된 조치"
    박현수 서울청장 대리 "일체 관여 안 해… 계엄 선포는 잘못된 조치"
    사회일반 2025.02.18 22:02:30
    12·3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란에 연루된 인물들과 수차례 통화를 해 내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수(54)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의혹 부인에 나섰다. 1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한 박 직무대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내정 철회 요구에 "계엄 관련 기본적 상황 정도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통화했다"며 "계엄과 관련해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행안부 경찰국장이었던 박 직무대리는
  • 이재명 대장동 사건 재판부, 인사이동으로 교체 예정… 심리 길어질 듯
    이재명 대장동 사건 재판부, 인사이동으로 교체 예정… 심리 길어질 듯
    사회일반 2025.02.18 21:35:09
    법관 정기인사 사무분담 조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담당하던 법원 재판부가 교체된다. 재판부 구성원이 바뀌면서 증거 내용을 등을 다시 검토하는 과정이 예정돼 있어 심리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내에서 재판부를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18일 김 부장판사는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 공판에서
  • ‘마약 투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석방
    ‘마약 투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석방
    사회일반 2025.02.18 20:48:37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받아 석방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18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 재발 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약 154만 상당의 추징금도 명했다. 이날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1심에서
  • 서울시, 95억 쏟아 마이스 키운다…행사당 최대 2.8억 '통 큰 지원'
    서울시, 95억 쏟아 마이스 키운다…행사당 최대 2.8억 '통 큰 지원'
    사회일반 2025.02.18 20:47:56
    서울시가 올해 95억 원을 투입해 마이스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서울시는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부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미래 유망산업전시회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서남권에 제2의 마이스산업 특화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 △글로벌 전시회 육성 △기업 포상 관광 및 ‘블레저(비즈니스+레저)’ 관광 확대 △서울 마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조성 △탄소제로 마이스 도시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마이스 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행사 1건 당 최대 2억8000만
  • "남편이 혼자 못 키울까봐"…20억 빚 때문에 자녀와 극단선택 시도한 친모
    "남편이 혼자 못 키울까봐"…20억 빚 때문에 자녀와 극단선택 시도한 친모
    사회일반 2025.02.18 20:45:25
    40대 여성이 초등생 자녀 2명과 함께 극단선택을 시도해 구속 위기에 처했다. 18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아동학대살해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세워둔 차 안에서 초등생 자녀 둘, 50대 지인 B씨와 함께 극단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구해내 이들 4명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전날 퇴원한 A씨는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며 돈을 주고받던 B씨와 합계 20억
  • 공수처, 법원의 '고발사주' 손준성 압수수색 위법 판단 불복… 재항고
    공수처, 법원의 '고발사주' 손준성 압수수색 위법 판단 불복… 재항고
    사회일반 2025.02.18 20:42:22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차)가 당시 진행했던 압수수색이 위법했다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했다. 당초 법원은 압수수색이 적법했다고 판단했지만 이가 뒤집힌 것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소준섭 판사) 재판부가 손 검사장이 제출한 '압수수색 처분 취소·변경 준항고'를 인용한 것과 관련해 전날 재판부에 재항고장을 냈다. 손 검사장의 일명 '고발사주' 의혹을 수
  • "용왕님이 점지한 듯"…제주서 183cm '전설의 심해어' 포획, 1시간 사투 벌였다
    "용왕님이 점지한 듯"…제주서 183cm '전설의 심해어' 포획, 1시간 사투 벌였다
    사회일반 2025.02.18 20:23:30
    제주 해역에서 성인 키를 웃도는 초대형 돗돔이 포획돼 화제다. 18일 낚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시 우도와 구좌읍 행원리 인근 해역에서 A낚시업체 선장 B씨가 몸길이 183㎝, 무게 140㎏에 달하는 대형 돗돔을 낚았다. B씨는 참돔 조업 중 돗돔이 걸려 1시간 넘게 사투를 벌였다. 일반 뜰채로는 건지기 어려워 갈고리를 동원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올렸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이상 깊은 바다 바위 지형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연간 어획량이 30마리 수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
  • '尹 부부 딥페이크 영상' 광주경찰청이 수사
    '尹 부부 딥페이크 영상' 광주경찰청이 수사
    사회일반 2025.02.18 20:14:32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관련 수사를 광주 경찰이 맡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그간 수사 중이던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송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상영돼 논란이 불거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딥페이크 영상 배포자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 '여직원 상습 성추행 혐의'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검찰 송치
    '여직원 상습 성추행 혐의'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5.02.18 18:45:23
    수년간 여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서울 종로구 소재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4일 종로구의 한 새마을금고의 전 이사장 이 모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20년 이사장으로 부임한 뒤 수년간 복수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지난해 11월 이 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직원 3명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 씨는 작년 12월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
  • 광진구, 다음 달부터 15개 생활체육교실 연다
    광진구, 다음 달부터 15개 생활체육교실 연다
    사회일반 2025.02.18 18:22:09
    광진구가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전 연령대의 구민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레킹, 노르딕워킹, 중장년층 달리기 등이 그 대상이다. 또 청소년을 위한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당구 교실 등도 개설을
  • 강동구, 청년 창업 돕는다…빛 보는 청년해냄센터
    강동구, 청년 창업 돕는다…빛 보는 청년해냄센터
    사회일반 2025.02.18 18:19:54
    강동구는 청년해냄센터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시 동남권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창업 관련 전문·취약분야 컨설팅,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간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및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올해에도 센터를 통해 창업 관련 멘토링을 상시 운영하고, ‘모의 창업 스쿨, 투자유치 마스터 스쿨, 창업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등과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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