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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수원서 32억대 전세사기
    이번엔 수원서 32억대 전세사기
    사회일반 2025.02.17 17:44:12
    경기 수원시 소재의 다세대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한 임대업자가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피해 금액은 32억 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4명의 임차인으로부터 임대인 A 씨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중 22명은 A 씨가 소유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을 임차한 거주민들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사이 차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른 2명도 A 씨가 보유한 다른 다세대주택
  • 최저임금 심의, 전문위 역할 커진다
    최저임금 심의, 전문위 역할 커진다
    사회일반 2025.02.17 17:43:47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역할이 줄고 전문가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족된 최저임금제도개선연구회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노사와 전문가를 만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직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박준식 한림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등 전·현직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9명이 참여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 논의체다. 이날 연구회가 어떤 안을 노사와 전문가에 제시했는지는 공개되지
  • 밀반입서 직접 제조로…외국인 마약범 7년새 3.4배 급증
    밀반입서 직접 제조로…외국인 마약범 7년새 3.4배 급증
    사회일반 2025.02.17 17:42:55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마약 밀수·투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뿐 아니라 해외 제조 기술자를 국내로 들여와 직접 마약을 제조·유통하는 사례까지 적발되면서 정부가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대검찰청·해양경찰청·관세청·국정원·국방부 등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단속된 외국인 마약류 사범이 3232명으로 전년(3151명)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마약사범은
  • "벽보고 대화하는 줄" 우울증·자살 상담 정부 SNS 사용해보니
    "벽보고 대화하는 줄" 우울증·자살 상담 정부 SNS 사용해보니
    사회일반 2025.02.17 17:41:54
    # 최근 심한 우울감을 느낀 A(28)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심리 상담을 시도했다가 되레 상처를 받았다. A 씨와 연결된 상담사 B 씨는 기계적 위로를 반복했고 조금이라도 답이 늦으면 “5분 이상 무응답이 지속되면 상담이 종료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압박감을 줬다. A 씨는 “결국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한 채 50분이 지나 상담이 자동 종료됐다”면서 허탈감을 토로했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부 산하의 24시간 SNS 심리 상담 서비스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이 성의 없
  • '尹부부 공천개입' 중앙지검서 수사…민주당 "수사 지연 꼼수, 특검이 정답"
    '尹부부 공천개입' 중앙지검서 수사…민주당 "수사 지연 꼼수, 특검이 정답"
    사회일반 2025.02.17 17:31:27
    서울중앙지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본격 수사에 나선다. 창원지검이 3개월가량 수사한 이 사건을 다시 서울중앙지검이 넘겨 받은 것은 김 여사와 주요 정치인 소환 조사 등을 통해 공천 개입 의혹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그러나 “명태균 특검법을 막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17일 창원지검은 공천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 “노래방에서 성매매 한다” 5일 동안 거짓 신고 50대 검거
    “노래방에서 성매매 한다” 5일 동안 거짓 신고 50대 검거
    사회일반 2025.02.17 17:30:18
    닷새 동안 매일 공중전화로 허위 성매매 신고를 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공중전화를 이용해 112로 “노래방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매일 출동했으나, 해당 노래방에서 불법 영업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신고가 걸려 온 공중전화를 추적, 인근 CCTV를 분석해 신고자 A씨를 특정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한 A씨는 지난 1월 이 노래방을
  • '내년 의대 정원' 두고… 국회 "문제 해결 시급" 의료계 "교육 어려움 인식부터"
    '내년 의대 정원' 두고… 국회 "문제 해결 시급" 의료계 "교육 어려움 인식부터"
    사회일반 2025.02.17 17:16:34
    올해에 이어 내년 의대 정원 문제가 의정갈등의 큰 현안인 가운데 국회가 선발 규모 조정 등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 반면 의료계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부터 인식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양측은 전공의들의 근로 환경 개선, 업무개시명령 등에 대해 조기의 해법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의정갈등 현안을 논의했다. 박태서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간담회가 끝난 후 “의료 현장 정상
  • 서울 목동서 2중 추돌사고…오토바이 운전자 1명 사망
    서울 목동서 2중 추돌사고…오토바이 운전자 1명 사망
    사회일반 2025.02.17 17:07:20
    서울 양천구 지하차도에서 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양천경찰서는 17일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지하차도에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연이어 충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오목교 지하차도에서 1차로로 나온 승용차가 진로를 변경 중이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해당 승용차는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밀려나면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었던 SUV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오토바이 운전자 A(56·남)씨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
  •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사회일반 2025.02.17 17:02:26
    일 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고객을 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도 불황을 이기지는 못했다. 샤넬이 지난해 역성장한 것을 비롯해 디올·구찌 등 대중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에르메스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맞물려 국내 명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진출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출 상위 5곳 중 루이비통·에르메스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했
  • 80억 뜯은 리딩방 사기꾼들 범죄물 '종이의집' 따라했다
    80억 뜯은 리딩방 사기꾼들 범죄물 '종이의집' 따라했다
    사회일반 2025.02.17 17:00:00
    유명 해외 드라마를 모티브로 범죄조직을 만들고 투자전문가인 척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투자 등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80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애널리스트·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175명에게 80억 원을 편취한(사기) 혐의를 받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집단 30명을 최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16명은 구속 송치됐다. 경찰 수사 결과 고등학교 동창·선후배 관계로 구성된 일당은 유명 넷플릭스 스페인 시리즈 ‘종이의 집’을 모티브 삼아 범
  • 강남판 '종이의 집'… 넷플릭스 드라마 본떠 불법 리딩방 운영
    강남판 '종이의 집'… 넷플릭스 드라마 본떠 불법 리딩방 운영
    사회일반 2025.02.17 17:00:00
    유명 해외 드라마를 모티브로 범죄조직을 만들고 투자전문가인 척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투자 등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80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애널리스트·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175명에게 80억 원을 편취한(사기) 혐의를 받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집단 30명을 최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16명은 구속 송치됐다. 경찰 수사 결과 고등학교 동창·선후배 관계로 구성된 일당은 유명 넷플릭스 스페인 시리즈 ‘종이의 집’을 모티브 삼아 범
  • 법무법인 바른, 진무성 변호사 영입…금융규제 분야 강화
    법무법인 바른, 진무성 변호사 영입…금융규제 분야 강화
    사회일반 2025.02.17 16:36:56
    법무법인 바른이 금융규제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무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진 변호사는 금융자문, 금융송무, 금융형사,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 분야의 전문가다. 변호사 개업 후 법무법인 한울, 대우증권, 금융감독원, 법무법인 태평양 등에서 지난 15년간 금융 분야에서 일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진 변호사는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종합·수시·부문검사 및 제재심의위원회 대응 자문 △DLF(파생결합펀드), 이탈리아 헬스케어
  • [단독] '콧대 꺾인' 샤넬…국내매출 역성장
    [단독] '콧대 꺾인' 샤넬…국내매출 역성장
    사회일반 2025.02.17 16:30:45
    대표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1년 국내 법인을 설립하며 공식 진출한 샤넬의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2020년이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사실상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한 셈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샤넬은 지난해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유통 채널 매출액 98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 194억 원) 대비 363억 원(4%) 감소한 수치다. 샤넬은 주요 판매처인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 전공의 대표 "업무개시명령 폐지해야… '7대 요구안' 국민 전향적으로 봐달라"
    전공의 대표 "업무개시명령 폐지해야… '7대 요구안' 국민 전향적으로 봐달라"
    사회일반 2025.02.17 15:43:14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인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백지화 등 전공의들의 7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 국민들이 전향적으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국회를 찾아 우 의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진행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전공의들을 특혜만 바라는 파렴치한으로 매도하며 책임
  • “머리카락 다 줘도 안 아까워” 백혈병 딸 향한 모성애…의사도 울었다
    “머리카락 다 줘도 안 아까워” 백혈병 딸 향한 모성애…의사도 울었다
    사회일반 2025.02.17 15:37:12
    “할수만 있다면 제 머리카락을 다 빼서라도 주고 싶죠. 내 딸인데 뭐가 아깝겠어요. " 백혈병에 걸린 10대 딸에게 골수를 기증한 것도 모자라 머리카락을 이식한 한 어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황성주 모발센터장(피부과 교수)이 골수를 나눈 모녀간 모발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수 이식 기증자와 수혜자 간 모발이식에 성공한 국내 두 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통상 타인의 모발을 이식하는 수술은 면역 거부반응이 강하게 나타나 시행하기가 어렵다. 단 이번 사례처럼 골수이식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 속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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