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출산 후 숨진 아기 여행가방에 4년간 방치…친모 징역 4년 선고
    출산 후 숨진 아기 여행가방에 4년간 방치…친모 징역 4년 선고
    사회일반 2025.02.15 15:11:28
    가족들 모르게 출산한 아기가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4년여간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도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와 검찰이 각각 제기한 양형부당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4년을 유지했다. A씨는 자신의 과거와 가정환경 등을 설명하며 항소심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친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mi
  •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낙상 사고…13명 부상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낙상 사고…13명 부상
    사회일반 2025.02.15 15:04:41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께 용문역 1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아래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하행에서 캐리어가 아래로 구르는 것을 구경하다 연쇄적으로 넘어졌다”고 설
  • '5·18' 광주 금남로 '尹 지지' 집회…참가자 1만 명 추산
    '5·18' 광주 금남로 '尹 지지' 집회…참가자 1만 명 추산
    사회일반 2025.02.15 14:50:47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이 벌어졌던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집회 시작 한 시간 전인 정오부터 금남로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천 명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모이기 시작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 참가자 규모는 약 1만 명으로 추산됐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현재까지 충돌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 외투도 없이 혼자 버스탄 8세 발달장애 아동…경찰 신고했더니
    외투도 없이 혼자 버스탄 8세 발달장애 아동…경찰 신고했더니
    사회일반 2025.02.15 14:13:23
    서울 한복판에서 외투도 없이 홀로 버스를 탄 8세 발달장애 아동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해맑은 8살 어린이 승객, 알고 보니 혼자 돌아다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경 서울 시내버스에 보호자 없이 탑승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아이가 탄 버스를 추적했다. 경찰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 뒤 파출소로 데려가 대화
  • 서울 성동 무학중학교서 대형 화재… 인근 주민들 ‘불안’ [현장]
    서울 성동 무학중학교서 대형 화재… 인근 주민들 ‘불안’ [현장]
    사회일반 2025.02.15 14:12:08
    서울 성동구 무학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압 중이다. 15일 서울성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로 소재 무학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7분 화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건물 내부로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학교가 겨울방학 중이라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
  • "제가 40년 동안 빨갱이 때려잡던 사람"… '정치인 체포 명단' 홍장원의 반박
    "제가 40년 동안 빨갱이 때려잡던 사람"… '정치인 체포 명단' 홍장원의 반박
    사회일반 2025.02.15 11:58:16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명단’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좌파’, ‘빨갱이’ 등의 비난에 “제가 빨갱이를 때려잡던 일을 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홍 전 차장은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신을 ‘북한이 심어놓은 빨갱이’라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제 부모님이 이북서 내려오셔서 한국전과 월남전을 참전하셨고 저도 40년 동안 빨갱이를 때려잡는 게 그동안 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며 “저를 빨갱이라고하면 대한민국
  • 이낙연, '신천지와 손잡은 확실한 증거' 주장 유튜버에 민사 소송 패소…판결 이유는?
    이낙연, '신천지와 손잡은 확실한 증거' 주장 유튜버에 민사 소송 패소…판결 이유는?
    사회일반 2025.02.15 11:22:4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자신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민사) 소송에서 패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최파라 판사는 이 전 대표가 유튜버 정모 씨를 상대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사건은 2023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시사건건'을 운영하는 정 씨는 당시 '이낙연이 신천지와 손잡은 확실한 증거를 보여드립니다'라
  • GTX-B 4.2조 프로젝트 3월 착공… 송도·남양주 기대감 vs. 대학가 월세 충격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GTX-B 4.2조 프로젝트 3월 착공… 송도·남양주 기대감 vs. 대학가 월세 충격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사회일반 2025.02.15 10: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부동산 시장이 GTX-B 노선 착공을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지 관심이다. 총 4조2894억원 규모의 민자 구간 사업이 금융조건 합의 도출에 성공했다. 송도와 남양주 등 GTX-B 노선 역이 들어서는 수혜 지역
  • [서초동 야단법석] 한덕수·홍장원·조지호 내주 헌재 출석…진실공방 재점화
    [서초동 야단법석] 한덕수·홍장원·조지호 내주 헌재 출석…진실공방 재점화
    사회일반 2025.02.15 10:13:03
    다음 주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은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두 번째로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이 12월 3일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쪽지의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달 20일로 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하고 한 총리, 홍 전 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지난 변론 기일에서 꾸준히 쟁점으로 떠올랐던 계엄의 위헌성을 두고 윤 대통
  • "조민 못 지켜 미안하다" 前 부산대 총장의 '뒤늦은 사과' 이유는?
    "조민 못 지켜 미안하다" 前 부산대 총장의 '뒤늦은 사과' 이유는?
    사회일반 2025.02.15 09:44:35
    전(前) 부산대 총장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에 대해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뒤늦은 사과’를 해 주목 받았다. 부산대 총장을 지낸 차정인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총장 재임 중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이었던 조민씨의 입학 취소에 대해 "총장이 학생(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을 지키지 못한 엄연한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발언했다. 진보 진영 후보로 분류된 차 전 총장은 "제가 대학이
  • '봄동 1박스 2만5000원→8만원'…샐러드 정기배송도 끊길 판
    '봄동 1박스 2만5000원→8만원'…샐러드 정기배송도 끊길 판
    사회일반 2025.02.15 09:00:00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 중인 박 모(25)씨는 최근 예기치 않게 샐러드 배송이 한 차례 중단된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A 샐러드 업체 측은 10일 “최근 급격한 한파로 수급 채소가 냉해 피해를 입었다”면서 샐러드 배송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그뿐만 아니다. 직거래 커뮤니티에서도 “한파로 채소가 언 채 배송됐다”면서 피해를 토로하는 후기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처럼 잦은 눈과 한파로 냉해 피해가 확산되면서 평년 대비 무 값이 90% 뛰는 등 필수 반찬을 위한 채소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서울경제신문이 찾은 서울 도봉구 방
  •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2.15 07:00:00
    노년기 건강을 위해 은행에 적금하듯 근육을 쌓는 이른바 ‘근육적금’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근육량을 키우고 복부 둘레를 줄이는 게 심혈관질환·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반면 여성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지방과 근육의 균형을 이루는 게 더 중요했다.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면 심혈관·대사질환이 오히려 감소하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성별차이를 보였다. 박준희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와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 돈주고 신생아 5명 산 후 학대한 '악마 부부'의 최후…2명은 내다버렸다
    돈주고 신생아 5명 산 후 학대한 '악마 부부'의 최후…2명은 내다버렸다
    사회일반 2025.02.15 07:00:00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들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40대 부부에게 각각 징역 2년·4년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편 A(4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내 B씨는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2심 판결이 이미 확정됐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으로부터 100만∼1000만원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매매했다. 이 중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갓난아기 등 2명은 ‘성별과
  • "남편, 알고 보니 유자녀 돌싱에 학력위조까지"…혼인취소 가능할까요?
    "남편, 알고 보니 유자녀 돌싱에 학력위조까지"…혼인취소 가능할까요?
    사회일반 2025.02.15 06:00:00
    결혼 이후 남편의 충격적인 과거를 마주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결혼한 후에야 남편의 과거를 알게 된 사연자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김미루 변호사가 조언을 건넸다. "내 인생이 이렇게 이렇게 기구할지 몰랐다"는 A씨는 "남편과 만나서 금새 사랑에 빠졌고 그 이듬해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무렵 남편이 자꾸 숨어서 통화를 하길래 추궁을 했다. 놀랍게도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 이혼한 경험이 있었고 아이까지 있었다"라
  • [오늘의 날씨] 포근한 주말…일부 지역 미세먼지
    [오늘의 날씨] 포근한 주말…일부 지역 미세먼지
    사회일반 2025.02.15 05:00:00
    15일 토요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다소 따뜻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부터 제주도(제주도 산지 비 또는 눈)에서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전남권, 밤에는 경남권으로 비 예보가 나왔다. 15일부터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부산·울산·경남 5㎜ 안팎, 제주도 10~4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같은 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