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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3시간도 안 돼 막 내린 '대통령 쿠데타'… 국회 앞 시민들 "윤석열 탄핵하라"
    [르포] 3시간도 안 돼 막 내린 '대통령 쿠데타'… 국회 앞 시민들 "윤석열 탄핵하라"
    사회일반 2024.12.04 01:35:39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10시 25분. 시민들이 속속 국회 앞에 몰려들어 정문을 막은 경찰과 대치했다. 시민들은 유투브와 sns로 현장 상황을 중계하면서 국회 문을 열라고 연신 소리쳤다. 계엄령을 선포한 지 1시간 반이 지난 4일 자정에는 수십 명에 불과했던 시민이 어느새 수백 명으로 불어나 국회 앞 대로변을 가득 매웠다. 또 다른 수백 명의 시민들은 국회 건너편에서 이 사태가 믿기지 않는 듯 걱정스러운 눈으로 연신 한숨을 내쉬며 하염없이 상황을 지켜봤다. 사상 초유의 사태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질서를 지켰으며,
  • 한동훈 “계엄 선포 효과 상실…군경 공권력 행사는 위법”
    한동훈 “계엄 선포 효과 상실…군경 공권력 행사는 위법”
    사회일반 2024.12.04 01:34:0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의결로 계엄 선포는 실질적 효과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 직후 본청 앞에서 “지금 이 계엄령에 근거해 군과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위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위법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공무원들을 끝까지 지켜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가
  • 의료계, '전공의 미복귀시 처단' 계엄사 포고령에 반발… "파업 중 전공의 없다"
    의료계, '전공의 미복귀시 처단' 계엄사 포고령에 반발… "파업 중 전공의 없다"
    사회일반 2024.12.04 01:20:00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부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을 담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파업 중인 전공의는 없다”며 “계엄사령부는 절대 피해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4일 최안나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현재로서는 사직 전공의로서 파업 중인 인원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과 관련해 의사 회원들의 안전 도모와 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의료현장도 계엄 상황에서 정상진료할
  • [속보] 우원식 의장 "국회 본청 내 계엄군 전원 다 나갔다"
  • 비상계엄 선포했지만…당국 "학사일정 정상운영"
    비상계엄 선포했지만…당국 "학사일정 정상운영"
    사회일반 2024.12.04 01:12:09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계엄 선포 다음날 학교 등교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4일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네이버 지식인 등에는 '내일 등교하느냐'는 질문이 연이어 올라왔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은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과거 비상계엄 때는 휴교령이 내려진
  •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본회의 가결…우원식 "계엄선포는 무효"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본회의 가결…우원식 "계엄선포는 무효"
    사회일반 2024.12.04 01:02:44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국회의장실은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결의안 통과 직후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q
  • 참여연대 "헌법 위배되는 비상계엄 즉각 해지"…경실련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
    참여연대 "헌법 위배되는 비상계엄 즉각 해지"…경실련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
    사회일반 2024.12.04 01:01:36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계엄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4일 참여연대는 성명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사유로 설명한 국회의 탄핵소추 등은 계엄법 제2조에 따른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될 수 없다”면서 “윤 정권의 비상계엄 선포는 피로 일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국회를
  • 해양경찰청, 긴급 간부회의 소집…전국 선박 운항 방침 논의
    해양경찰청, 긴급 간부회의 소집…전국 선박 운항 방침 논의
    사회일반 2024.12.04 01:01:3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해양경찰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3일 오후 11시 15분 본청 주무계장(경정급) 이상 간부들에게 긴급회의 소집령을 내렸다. 참석 대상 간부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본청 청사로 긴급히 이동했다. 긴급회의가 끝나면 계엄 이후 전국 선박 운항 및 어선 조업 관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교육부 "4일 학교 정상 운영"
    [속보] 교육부 "4일 학교 정상 운영"
    사회일반 2024.12.04 01:01:15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학교는 4일 정상 등교해 모든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 한다"며 “상황에 변동 발생시 별도 안내드리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발표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저는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
  • 식당 물수건으로 우리 애 입도 닦아줬는데…충격적인 위생상태 '화들짝'
    식당 물수건으로 우리 애 입도 닦아줬는데…충격적인 위생상태 '화들짝'
    사회일반 2024.12.04 01:00:00
    서울시가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단속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세균이 검출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했다.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는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위생 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대여하는 영업소다. 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위생 물수건 처리업체 17곳을 점검한 결과 7곳에서 심각한 위생 규정 위반이 확인됐다. 위반율은 41.2%에 달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적발된 업체들의 세균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 일부 업체의
  • 민주노총 “반민주적 계엄, 국민 용서 않을 것”
    민주노총 “반민주적 계엄, 국민 용서 않을 것”
    사회일반 2024.12.04 00:57: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유지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유”라며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해 계엄이라는 비이성적이고 반민주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계엄이라는 조치는 반민주적 독재를 자인한 꼴”이라며 “국민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권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산하 전국금속노조도 성명을 내고 “계엄은 반헌법적 폭거”라며 “금속노조는
  • 계엄에 아수라장 된 국회…시민들, 軍 진입 필사적으로 봉쇄
    계엄에 아수라장 된 국회…시민들, 軍 진입 필사적으로 봉쇄
    사회일반 2024.12.04 00:51:35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에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분노한 시민들이 몰려가면서 국회는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 투입된 군은 시민들의 인파에 막혀 국회 진입에 실패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이 소재한 용산에서도 장갑차가 출몰하고 헬기 소리가 울려퍼졌다. 4일 오전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선 윤 대통령의 기습적인 계엄 선포에 반발한 시민들이 모여 ‘계엄령 해제’ 구호를 연이어 제창하고 있었다. 실탄 등 군 장비를 갖춘 공수부대가 도착하자 시민들과 국회 보좌진들이 삼삼오오 뭉쳐 이들을 막아냈다.이들은 국회 경내 진입에
  • [속보]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
    [속보]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
    사회일반 2024.12.04 00:51:2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을호비상은 갑호비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단계로 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지거나 그 징후가 예견될 때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 [르포] 계엄 선포에 국회 지키러 나온 시민들… "철폐하라" 함성
    [르포] 계엄 선포에 국회 지키러 나온 시민들… "철폐하라" 함성
    사회일반 2024.12.04 00:45:54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10시 25분. 수백 명의 시민이 국회 앞에 몰려들어 정문을 막은 경찰과 대치했다. 시민들은 유투브와 sns로 현장 상황을 중계하면서 국회 문을 열라고 연신 소리쳤다. 계엄령을 선포한 지 1시간 반이 지난 4일 자정 수십 명에 불과한 시민을 어느새 수백 명을 불어나 국회 앞 대로변을 가득 매웠다. 또 다른 수백 명의 시민들은 국회 건너편에서 이 사태가 믿기지 않는 듯 걱정스러운 눈으로 연신 한숨을 내쉬며 하염없이 상황을 지켜봤다. 사상 초유의 사태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질서를 지켰으며, 경찰은
  • '통행 검문? 장갑차 부대?'…비상계엄 선포에 온라인서 각종 괴담 확산
    '통행 검문? 장갑차 부대?'…비상계엄 선포에 온라인서 각종 괴담 확산
    사회일반 2024.12.04 00:44:21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각종 가짜뉴스가 확산하며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X(옛 트위터)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SNS에는 비상계엄과 관련된 각종 의혹과 합성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3일 오후 11시 이후로 불시 검문 및 체포가 진행된다’는 내용의 방송 조작 사진이 한때 활발히 퍼지며 혼란을 줬다. 해당 이미지는 한 언론사의 윤 대통령 발표 생방송과 자막을 합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카카오톡 등 국내 기반 메신저는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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