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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 폭행까지 일삼은 남편, 이혼·재결합 반복했는데 이젠 '혼인 무효' 주장
    바람에 폭행까지 일삼은 남편, 이혼·재결합 반복했는데 이젠 '혼인 무효' 주장
    사회일반 2025.02.14 02:30:00
    남편의 바람과 폭행으로 이혼한 뒤 재결합했지만 남편의 폭행이 지속돼 다시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A씨는 자신이 혼자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것을 문제 삼아 남편이 혼인 무효를 주장한다며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남편과 재혼 결혼정보업체에서 만났다. A씨는 1번의 이혼을, 남편은 2번의 이혼을 겪은 상태였지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남편은 자상했다고 한다. A씨와 남편은 각자의 자녀들도 데려와 한 가정을 이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 "천하고 가난한 게"…'민원 제기' 학부모에 막말 문자 날린 중학교 교사
    "천하고 가난한 게"…'민원 제기' 학부모에 막말 문자 날린 중학교 교사
    사회일반 2025.02.14 02:00:00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학원강사를 찾아가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데 이어 학부모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부산MBC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학원강사 A씨는 지난해 같은 지역 중학교 교사 B씨를 상대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1학기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의 채점 기준에 관한 것으로 학생들이 “유사한 답안을 작성했음에도 점수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를 전해들은 B씨는 학원을 방문해 A씨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었다. 폐쇄회로(CC)TV에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노린 성추행범…"'발'에 집착하는 도착증 있어"
    슬리퍼 신은 여고생 노린 성추행범…"'발'에 집착하는 도착증 있어"
    사회일반 2025.02.14 01:30:00
    슬리퍼 신은 여학생들의 발을 노려 추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5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 5년도 유지된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혼자 걸어가던 여고생을 뒤따라가 발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주택가로 이
  • 미숙아 변기 빠뜨려 살해하고 남친과 영화 본 미혼모…항소심서 감형, 왜?
    미숙아 변기 빠뜨려 살해하고 남친과 영화 본 미혼모…항소심서 감형, 왜?
    사회일반 2025.02.14 01:00:00
    29주차 미숙아를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미혼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0대)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후 3시58분경 광주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한 변
  • [사설] ‘총파업’ 외치는 민노총, 회계 공시·법치 준수 기본책무 다하라
    사회일반 2025.02.14 00:05:00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지만 민주노총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는커녕 낡은 이념의 틀에 묶여 개혁을 거부하고 ‘강경 투쟁’만 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 제도 참여 거부’ 안건이 또다시 부결돼 주목된다. 11일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부의 회계 공시를 거부하고, 관련 시행령 폐기를 요구한다’는 안건은 재적 대의원 935명 중 394명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통과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1호’ 성과로 꼽히던 회계 공시를 거부하려던 민주노총 지도부의 뜻이 조합원들의 반대
  • 응급실에 온 여성 몸에 탯줄이…태아는 숨진 채 비닐봉지에 있었다
    응급실에 온 여성 몸에 탯줄이…태아는 숨진 채 비닐봉지에 있었다
    사회일반 2025.02.13 23:57:25
    아파트에서 출산한 아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 12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사체 유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완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출산한 태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하혈을 한다”며 119에 직접 신고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A씨를 응급조치하던 병원 의료진은 A씨의 신체에 탯줄이 잘려 있는 등 출산한 흔적이 있음에도 태아가 없는 것에 의문을 가져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 맨날 집 안에서 빨래 말렸는데…과학자들 '섬뜩한 경고' 나왔다
    맨날 집 안에서 빨래 말렸는데…과학자들 '섬뜩한 경고' 나왔다
    사회일반 2025.02.13 23:46:59
    겨울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는 경우 실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폐감염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팀은 "최근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해 질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고 밝혔다. 아스페르길루스는 습한 실
  • “응급의학과도 대 끊길라” 전공의 배상 판결에…의료계 공분
    “응급의학과도 대 끊길라” 전공의 배상 판결에…의료계 공분
    사회일반 2025.02.13 23:42:40
    데이트 폭력으로 머리를 다친 환자가 병원에서 사망하자 법원이 치료를 담당한 전공의에게 책임을 물은 것을 두고 의사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필수의료 분야 기피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낸 입장문에서 "의료 소송 판례들을 살펴볼 때 중증·응급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에 있던 전공의들은 높은 의료사고 위험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처럼 개인이 감당하기
  • "복비 아까운데 직거래 할까"…당근에 뜬 '수십억' 아파트 집주인 알고 보니
    "복비 아까운데 직거래 할까"…당근에 뜬 '수십억' 아파트 집주인 알고 보니
    사회일반 2025.02.13 22:56:42
    중고물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등 온라인 부동산 직거래플랫폼의 사용자 실명 인증과 허위 매물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직거래플랫폼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를 마련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당근마켓, 복덕빵,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직거래플랫폼에 올라온 광고 500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 104건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광고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광고는 부동산 컨설팅업체가 자격을 ‘집주인’으로 허위 표시해 매물
  • "잘 드는 칼 있어요?" 범행 날 흉기 산 교사…점원이 이유 물어보자
    "잘 드는 칼 있어요?" 범행 날 흉기 산 교사…점원이 이유 물어보자
    사회일반 2025.02.13 22:55:41
    대전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는지 태연하게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은 교사가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점원이 사용 용도를 물어보자 교사는 ‘주방에서 사용한다’는 취지의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가 구입한 칼은 전체 길이 28㎝, 날 길이만 16㎝에 달한다. 교사는 당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주변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외출해 흉기를 사들고 학교로 복
  • "군대 대신 가줄 테니까 월급 절반 줘"…'대리 입영' 20대 '집유', 이유는?
    "군대 대신 가줄 테니까 월급 절반 줘"…'대리 입영' 20대 '집유', 이유는?
    사회일반 2025.02.13 22:40:00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는 조건으로 대리 입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이날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인의 신분을 가장해 입영한 이 사건 범행은 국가 행정 절차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로 엄중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은 이미 전역한 자로서 대리 입영 상대의 병역 회피
  • "별거 중 바람난 며느리, 시어머니가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가요?"
    "별거 중 바람난 며느리, 시어머니가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가요?"
    사회일반 2025.02.13 22:25:28
    별거 중 바람난 아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3일 YTN라디오 '조담소'에서는 해당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자는 "아내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 있는 걸 싫어했다"며 "나를 소, 닭 보듯 했고 내 손길이 닿는 걸 싫어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점점 더 화장을 짙게 했고 외출도 더 잦아졌다. 주말에 집에 와도 얼굴조차 볼 수 없었다. 아내와 대화를 하고 싶었지만 아내는 화를 내더니 집을 나가버렸다"라며 반년 가까이 별거를
  • 작은 손으로 발버둥 친 흔적…하늘이 시신서 참혹한 '방어흔' 나왔다
    작은 손으로 발버둥 친 흔적…하늘이 시신서 참혹한 '방어흔' 나왔다
    사회일반 2025.02.13 22:16:59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에게 변을 당한 김하늘(8) 양에게서 사건 당시 공격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발견됐다.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하늘 양의 시신 부검을 마친 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이라고 통보했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을 뜻한다. 같은 날 JTBC 보도에 따르면 하늘양의 손에는 어떻게든 교사 A 씨의 범행을 막으려다가 생긴 방어흔이 남아 있었다. 이 가운데 교사가 심신미약을 주장할 것이란 예상이 나
  • "화장실 다녀올게요" 하더니 무단 외출한 교사…몰래 흉기 구입해왔다
    "화장실 다녀올게요" 하더니 무단 외출한 교사…몰래 흉기 구입해왔다
    사회일반 2025.02.13 22:10:52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을 무참히 살해한 교사가 사건 당일 교내를 '무단 이탈' 한 뒤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사건 당일 여교사는 오전 8시 30분 정상 출근을 했고, 이후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인 낮 12시 50분경 무단 외출을 했다. 3층 교무실에 있던 여교사 동료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라고 말한 뒤 차를 몰고 교문 밖을 빠져나갔다. 무단 외출은 범행에 사용되는 흉기를 구매하기 위함이었다. 오후 1시 29분경 학교 인근 마트에 도착했고 7분 뒤 흉기를 사서 학교로 출
  • "잘생긴 이 경찰 제가 찜했습니다"…교통사고 내고 외모 평가한 여성 '황당'
    "잘생긴 이 경찰 제가 찜했습니다"…교통사고 내고 외모 평가한 여성 '황당'
    사회일반 2025.02.13 22:00:00
    교통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출동한 경찰관들에 대한 외모 평가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한 여성은 차량에서 하차하라는 경찰의 정당한 지시를 무시하고 오히려 휴대전화로 경찰관들을 촬영했다. 여성은 차량 안에서 "잘생겼다", "이분이 취향입니다", "이분에게 끌려가겠습니다"등 경찰관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한 경찰관을 가리키며 "이 남자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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