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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호텔서 내 이름 3번 물어본 적 있나요?"…여권 로마자 성명 기준 변한다
    "해외호텔서 내 이름 3번 물어본 적 있나요?"…여권 로마자 성명 기준 변한다
    사회일반 2025.01.01 10:35:36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31일 외교부는 여권 로마자 성명 정정·변경 관련 고시를 개정해 한글 성명과 발음이 불일치하는 로마자 성명의 변경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의 로마자 성명은 국제적으로 여권 명의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초정보이기 때문에 변경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정부는 '여권의 로마자 성명이 한글 성명의 발음과 명백히 불일치하는 경우' 등 여권법 시행령이 정한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만 변경을 허용했다. 한글 성명과 발음이 불일치하더라도 동일 한글 이름 사용자의
  • '제주항공 참사' 새해 첫날 현장서 제사 지낸다…분향소에도 시민 발걸음
    '제주항공 참사' 새해 첫날 현장서 제사 지낸다…분향소에도 시민 발걸음
    사회일반 2025.01.01 10:34:40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진 가운데, 새해 첫날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을 답사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유가족들은 먼 길을 떠난 가족과 친구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일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당 4명씩 현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이 공항 탑승동이 아닌 사고 현장까지 이동해서 직접 둘러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희생자 179명의 신원도 모두 확인됐다. 유가족들은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향해 떡국과
  • 오유경 식약처장 "안전·배려·성장·혁신 정책 핵심 구현할 것"
    오유경 식약처장 "안전·배려·성장·혁신 정책 핵심 구현할 것"
    사회일반 2025.01.01 10:28:37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일 신년사에서 “안전·배려·성장·혁신 네 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 변화는 올해도 새로운 정책적 수요를 제시하고 해결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도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며 “의료용
  • [영상]"제주항공 참사 179명 신원 모두 확인"…유가족, 오늘 사고현장 기체 처음 찾아
    [영상]"제주항공 참사 179명 신원 모두 확인"…유가족, 오늘 사고현장 기체 처음 찾아
    사회일반 2025.01.01 10:04:31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6시 기준 경찰청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탑승객은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이번 사고로 당초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직후 중대본을 가동하고 이달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이달 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에 재난특교세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 오동운 공수처장 “경호처, 체포영장 집행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오동운 공수처장 “경호처, 체포영장 집행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사회일반 2025.01.01 09:31:3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대통령 경호실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의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년 첫 날인 1일 오 처장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은 원칙에 따라 권한 행사를 하겠다”며 “지금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6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처장은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할 경우 강경대응 할 것
  • '헌법재판관 임명 불편?'…대통령실 참모진, 최상목 대행에 사의 표명
    '헌법재판관 임명 불편?'…대통령실 참모진, 최상목 대행에 사의 표명
    사회일반 2025.01.01 09:26:40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 전원이 1일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전격적으로 임명한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대통령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 실장, 외교안보특보 및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수석급 이상 참모진들의 거듭된 사의 표명은 최 대행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에 대한 항의 의사로 분석된다.
  • 최상목 권한대행 현충원 참배…"국민과 함께 민생·국정안정에 온 힘"
    최상목 권한대행 현충원 참배…"국민과 함께 민생·국정안정에 온 힘"
    사회일반 2025.01.01 09:22:38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현충원에 도착해 참배를 진행했다. 최 권한대행은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월 1일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최상목’이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수석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최 대행은
  • [속보] 공수처장 "경호처에 경고공문 …경찰인력 동원 협조"
    [속보] 공수처장 "경호처에 경고공문 …경찰인력 동원 협조"
    사회일반 2025.01.01 09:21:26
    [속보] 공수처장 "경호처에 경고공문 …경찰인력 동원 협조"
  • [속보] 공수처장 "체포영장 원칙따라 할 것…기한 내 집행"
    [속보] 공수처장 "체포영장 원칙따라 할 것…기한 내 집행"
    사회일반 2025.01.01 09:20:15
    [속보] 공수처장 "체포영장 원칙따라 할 것…기한 내 집행"
  • [속보]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기한내 집행…경호처에 경고했다"
    [속보]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기한내 집행…경호처에 경고했다"
    사회일반 2025.01.01 09:02:45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유효기간인 이달 6일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점은)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처장은 전날 경호처에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며 "반대가 있더라도 저희는 적법한 절차를 취할 것&quot
  • [속보]지난해 수출 6838억 달러, 역대 최대…무역수지 흑자 518억 달러
    [속보]지난해 수출 6838억 달러, 역대 최대…무역수지 흑자 518억 달러
    사회일반 2025.01.01 09:01:33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연간 수출이 68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6320억 달러로 전년보다 1.6%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2월 수출은 613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54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4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새해 밝았지만…신원 미확인자 여전히 4명 [제주항공 무안 참사]
    새해 밝았지만…신원 미확인자 여전히 4명 [제주항공 무안 참사]
    사회일반 2025.01.01 08:33:00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망자 179명의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지 못한 채 새해 첫날을 맞았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운데 4명의 신원 확인 절차는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는 지금까지 신체의 일부도 확인되지 못했음을 뜻한다. 당국은 참사 초기부터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 지문 대조 또는 DNA 조사 등을 통해 그 주인을 찾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175명 중에서도 유가족에게 시신이 인도된 사망자는 현재 11명에 그친다. 일부
  • 송파 세모녀 비극 11년…여성가장의 새해는 오지 않았다
    송파 세모녀 비극 11년…여성가장의 새해는 오지 않았다
    사회일반 2025.01.01 08:00:00
    소위 부촌인 서울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전 재산 70만 원을 집세와 공과금이라며 유서를 남기고 떠난 지 올해로 11년째다. 2019년에는 서울 성북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네 모녀가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들처럼 여성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아이를 키우기 가정 상당수는 저임금 굴레 속에서 ‘새해’를 기다린다. 1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고용동향브리프’를 통해 여성가구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가구주는 홀로 가족의 생계와 양육을 맡은 여성이다. 여성가장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이 분석은 여성가구주의 어려움을 더 구체적으
  • '푸른 뱀의 해' 남아 3명 동시에 첫울음 터트렸다…"건강하게 자라다오"
    '푸른 뱀의 해' 남아 3명 동시에 첫울음 터트렸다…"건강하게 자라다오"
    사회일반 2025.01.01 07:50:21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도래한 1일 0시 0분 3명의 아기가 동시에 첫울음을 터뜨렸다. 차의과대학교 일산 차병원은 이날 0시에 3명의 산모가 각각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세 아이는 모두 자연분만으로 세상에 나왔다. 푸른 뱀의 해 첫둥이 주인공은 산모 구슬기(35) 씨와 남편 강우석(41) 씨 사이에서 태어난 3.29㎏의 딩굴이(태명), 산모 구라겸(27) 씨와 남편 이효영(38) 씨 사이에서 태어난 3.12㎏의 꼬물이, 산모 이승현(33) 씨와 남편 박준수(36) 씨 사이에서 태어난 3.1㎏의 니케다
  • "활주로 너무 짧아서 넘어진 것"…전문가 의견은 [제주항공 무안 참사]
    "활주로 너무 짧아서 넘어진 것"…전문가 의견은 [제주항공 무안 참사]
    사회일반 2025.01.01 07:00:00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7C2216편이 추락하며 활주로 외벽과 충돌, 폭발할 가운데 무안공항의 짧은 활주로가 사고를 키웠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상당수 전문가는 결과론적인 분석일뿐이라는 견해다. 국토부도 '짧은 활주로'가 사고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선을 그었다. 무안공항 활주로는 2.8km이지만, 내년까지 진행 예정이던 활주로 연장 공사 관계로 약 300m가량이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총길이가 약 2.5km인 셈이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기종은 1.5km∼1.6km의 활주로에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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