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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보는 일 너무 힘들었다"…3살 손녀 살해하고 4살 손자 학대한 할머니 결국
    "아이 둘 보는 일 너무 힘들었다"…3살 손녀 살해하고 4살 손자 학대한 할머니 결국
    사회일반 2024.11.23 01:00:00
    홀로 두 손주를 양육하다 3살 손녀를 살해하고 4살 손자를 학대한 50대 할머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범행 당시 조현병을 앓던 점이 인정되고 피해 아동의 아버지인 아들이 선처를 바랐지만 중형을 피하지는 못했다.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최석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징역 6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0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작년 8월 자택에서 손녀 B(3)양을 때리고 얼굴을 베개로
  • “같이 죽자” “뇌가 안 굴러가냐”…입양한 딸 10년간 학대한 엄마
    “같이 죽자” “뇌가 안 굴러가냐”…입양한 딸 10년간 학대한 엄마
    사회일반 2024.11.23 00:30:00
    입양한 딸을 10년간 회초리와 효자손으로 종아리를 때려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파양하겠다. 같이 죽자’는 취지의 말로 정서적 학대를 한 학대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강명중)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05년에 입양한 딸 B(19)양을 2012년부터 2022년 1월까지 신체적 학대 3회, 정서적 학대 3회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이 영유아였을 때 입양했는데 B양이 7~1
  • "제주요?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가죠"…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제주요?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가죠"…이런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사회일반 2024.11.22 23:03:29
    제주에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한 숙박시설이 올해만 4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기준 도내 숙박시설은 관광숙박업과 휴양펜션업, 농어촌민박 등 7532곳, 객실수는 7만9011실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관광숙박업소 415곳 3만3281실, 휴양펜션업 119곳 1013실, 일반숙박업소 621곳 2만972실, 생활숙박업소 334곳 8060실, 농어촌민박 6028곳 1만5055실, 유스호스텔 14곳 627실 등이다. 경영난으로 폐업한 숙박시설은 437곳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관광숙
  • 박경석 전장연 대표, '집시법 위반' 이력으로 日 입국 거부…"억압" 반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집시법 위반' 이력으로 日 입국 거부…"억압" 반발
    사회일반 2024.11.22 22:18:17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이력으로 인해 일본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전장연 측은 “인권 활동에 대한 부당한 억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장연에 따르면 박 대표 등 일본 특사단 일행은 21일 오전 11시께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후 박 대표는 별도로 입국 심사를 받은 후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으로부터 입국 금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대표가 입국 금지 통보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입국 거부 이유로 박 대표가 2012년 집시법 위
  • "폭탄 5개 설치했으니 잘 찾아봐" 예고글에 킨텍스 게임 행사장 대피소동
    "폭탄 5개 설치했으니 잘 찾아봐" 예고글에 킨텍스 게임 행사장 대피소동
    사회일반 2024.11.22 22:17:06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물이 몰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께 디시인사이드 게임 갤러리에 "킨텍스에 폭탄 5개를 설치했다. 잘 찾아봐"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람객 880여 명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수색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킨텍스에선 오후 7시부터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관련된 행사가 열릴 예정이
  • '아들 선관위 특혜채용'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아들 선관위 특혜채용'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사회일반 2024.11.22 21:37:23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기는 하나 증거인멸 가능성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총장은 아들 김모 씨에게 유리하게 선관위 채용 절차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강화군청에서 일하다가 202
  • 부부싸움 하다가 얼마나 화났으면…7m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남편
    부부싸움 하다가 얼마나 화났으면…7m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남편
    사회일반 2024.11.22 21:12:22
    제주도에서 한 6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높이 6m가 넘는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부상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15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중앙교 다리 아래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리 높이는 바닥까지 6~7m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60대 남성 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다리 위를 걸으며 전화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다리
  • 비서과도 아닌데 "안경 쓰거나 노 메이크업은 0점"…대학 교수 '복장 규제' 황당
    비서과도 아닌데 "안경 쓰거나 노 메이크업은 0점"…대학 교수 '복장 규제' 황당
    사회일반 2024.11.22 20:15:54
    “발표 시 구두를 신고 단정한 복장으로 발표. 노 메이크업, 안경 착용, 헐렁한 피트, 부분염색 등 감점.” 인천의 한 대학 교수가 발표 수업 시간에 수강생들에게 이러한 요구를 했다며 학생들이 집단 반발해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모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총학생회는 전공수업 발표 시간에 특정 복장을 요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감점하겠다고 공지한 A 교수에 대한 정식 조사를 학교 측에 요구했다. 총학생회가 지난 19일 진행한 투표에서 재학생 2292명 중 2257명(98.5%)이 정식 조사에 찬성하자, 대학 측은
  • "비닐인 줄 알았는데"…트럭에 매달린 채 질질 끌려가는 개, 무슨 일?
    "비닐인 줄 알았는데"…트럭에 매달린 채 질질 끌려가는 개,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1.22 20:03:58
    한 트럭이 죽은 개를 차량 옆면에 매단 채 주행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 진안군에서 전주시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한 목격자 A씨가 트럭 측면에 개가 매달린 채 끌려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비닐이 걸려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개 한 마리가 의식을 잃은 듯 축 늘어져 있었다"며 "너무나 충격적인 광경이어서 제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해당 트럭은 주변 차량들의 경적 소리를 듣고서야 갓길에 정차했다. A씨는 "농
  • ‘파우치’ 박장범 손 든 법원… 'KBS 사장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파우치’ 박장범 손 든 법원… 'KBS 사장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사회일반 2024.11.22 20:02:00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임명 효력을 멈춰달라며 야권 성향 KBS 이사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2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KBS 야권 추천 이사진이 제기한 '박장범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날 재판부는 "대통령이 이른바 '2인 체제'하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거쳐 KBS 이사 7인을 임명한 처분의 위법성이 명백해 무효라고 보기 어렵고, 이에 따라 이 사건 이사회 결의 역시 무효로
  • ‘K-바이오 피칭’ 우승기업에 에이비온·온코소프트
    ‘K-바이오 피칭’ 우승기업에 에이비온·온코소프트
    사회일반 2024.11.22 19:42:01
    올해 국내 바이오 헬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으로 에이비온(203400)과 온코소프트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K-bio Expressway Pitching Awards)'의 우승 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 관심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
  • 식당 바닥에 '퉤퉤' 침 뱉고 여직원 가슴 '툭툭'…"신고할 거면 해" 갑질 손님의 정체
    사회일반 2024.11.22 19:37:16
    식당 바닥에 수 차례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에게 난동까지 부린 중년 남성의 행태가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다. 해당 남성은 이 과정에서 가게 여직을 추행하고도 일절의 사과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 영종도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점주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중년의 남성 여러 명이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했다. 이들이 식사를 하던 도중 일행 중 술에 취한 듯한 남성 B씨가 돌연 바닥에 침을 뱉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직접 대걸레를 들고와 바닥을 닦으며 B씨에게 &q
  • 고속도로 달리다 앞 유리에 쇳덩이 ‘쾅’…유리 파편 그대로 뒤집어 쓴 아내
    사회일반 2024.11.22 19:24:27
    고속도로 주행 중 화물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덩이가 차량 앞 유리로 날아드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의 앞 유리가 건축자재로 보이는 쇳덩이에 맞아 크게 파손됐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4차로에서 갑자기 날아든 쇳덩이가 조수석 앞 유리를 강타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동승했던 아내가 유리 파편을 그대로 뒤집어 써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로 바깥쪽 차선을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 탯줄도 안 뗀 신생아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 "내 아이 아냐" 부인했지만 결국
    탯줄도 안 뗀 신생아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 "내 아이 아냐" 부인했지만 결국
    사회일반 2024.11.22 19:07:14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구속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22일 경찰이 베트남 국적 여성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의정부 지하철역 상가 화장실에 영아를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5시께 가방 안에서 울음소리가 나자 112 신고가 접수됐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탯줄까지 달린 상태의 아기는 건강 상태에는 큰
  • 치킨집서 맥주 쏟고 "망하게 해줄게"…'갑질' 대구 중구청 공무원 '檢 송치'
    치킨집서 맥주 쏟고 "망하게 해줄게"…'갑질' 대구 중구청 공무원 '檢 송치'
    사회일반 2024.11.22 18:52:04
    대구 중구의 한 치킨집을 찾은 관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중구청 공무원 A(4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중구청 동료 3명과 중구 한 치킨집에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의 남편은 당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 논란이 확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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