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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넣었더니…되레 죽인 용역업체 직원들 결국
    "길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넣었더니…되레 죽인 용역업체 직원들 결국
    사회일반 2024.11.21 05:30:00
    인천시 서구가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서 출동한 현장에서 고양이를 죽인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청소업체 소속 A씨 등 2명에 대한 수사를 인천 서부경찰서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3시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작업 도구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서구로부터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전달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 되레 삽으로 고양이의 목을 찍어 눌렀
  • 의협 비대위, 오늘 '첫 회의'…"정부 사과, 신뢰회복 조치가 우선"
    의협 비대위, 오늘 '첫 회의'…"정부 사과, 신뢰회복 조치가 우선"
    사회일반 2024.11.21 05:30:00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첫 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 방향 등을 논의한다. 비대위는 10개월째인 의정갈등 핵심인 전공의·의대생은 물론 개원의, 의대 교수들까지 망라하고 있어 그동안 갈라져 있던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낼 계기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를 앞두고 정부와 대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의료계에 대한 사과와 의대 정원 증원 절차상의 오류 인정 등을 요구했다. 정부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요구사항으로 의협이 여야의정협의체 등 대화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일 의료
  • "혼외자 둔 남편과 이혼했는데…새 남자와 재혼·임신하니 되레 비난, 어쩌죠?"
    "혼외자 둔 남편과 이혼했는데…새 남자와 재혼·임신하니 되레 비난, 어쩌죠?"
    사회일반 2024.11.21 05:00:00
    결혼 생활 중 혼외자를 둔 남편이 이혼 후 재혼을 앞둔 전처를 찾아가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남편의 부정행위로 파탄 난 혼인관계였음에도 전처를 비난한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재혼을 앞둔 A씨는 대기업 회장 할아버지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A씨는 집안끼리 정해둔 남성과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결혼했으나, 남편에게 만나는 여성이 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이에 대해 남편은 "그 여자가 불쌍해서 헤어질 수 없다&quot
  • '전자발찌' 처분까지 받은 20대女, 스토킹하던 남성 흉기로 찌르곤 "다칠거라 생각 못해"
    '전자발찌' 처분까지 받은 20대女, 스토킹하던 남성 흉기로 찌르곤 "다칠거라 생각 못해"
    사회일반 2024.11.21 04:00:00
    스토킹하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A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5월 피해자 B씨의 자택에서 그의 어깨와 가슴 사이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B씨에게 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집에 찾아가는 등 128차례
  • "비행기 처음 타봐서"…비상구 '벌컥' 열어제낀 20대 승객
    "비행기 처음 타봐서"…비상구 '벌컥' 열어제낀 20대 승객
    사회일반 2024.11.21 04:00:00
    여객기 탑승 과정에서 20대 승객이 실수로 비상구를 열었다가 이륙이 지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19일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쯤 광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여객기 내에서 승객 A씨가 돌연 출입문을 개방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객실 승무원이 제지하자 그는 곧바로 행동을 멈췄으나, 승무원이 객실을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륙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A씨는 "비행기 탑승이 처음이라 문 너머에도 객실이 있다고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기관은 A씨가 고의성
  • 이제 ‘체납왕’이네…세금 14억 안 내고 뻐기던 '철거왕' 누구
    이제 ‘체납왕’이네…세금 14억 안 내고 뻐기던 '철거왕' 누구
    사회일반 2024.11.21 03:30:00
    ‘철거왕’으로 알려진 이금열 전 다원그룹 회장이 지방세 14억1100만 원을 체납해 서울시 신규 개인 최고액 체납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철거용역 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20일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만268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1599명이 신규 체납자였으며 체납액이 1000만원을 밑돌아도 다른 지자체의 체납액을 더했을 때 1000만원이 넘어 명단에 포함된 대상자 수는 559명에 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명단공개자 1599
  • 계산대 다가가더니 망치로 '쾅쾅'…무인점포 화끈하게 턴 남성의 최후
    계산대 다가가더니 망치로 '쾅쾅'…무인점포 화끈하게 턴 남성의 최후
    사회일반 2024.11.21 03:00:00
    망치로 계산대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가는 등 무인 매장을 털어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다짜고짜 망치'로? 무인계산대 강제 개방’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새벽 3시께 무인 상점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계산대 앞 CCTV 카메라를 돌려놓고 몸에 숨겨온 장비를 꺼냈다. 계산대를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다가 쉽게 열리지 않자 가져온 연장을 사용했다. 범행에 실패하자 포기하고 돌아가는 줄 알았던 남성은 망치를 들고 다시 나
  • 아이들과 즐겁게 거품 목욕하다 ‘펑’…40분간 불탄 집 ‘이것’ 때문이었다
    아이들과 즐겁게 거품 목욕하다 ‘펑’…40분간 불탄 집 ‘이것’ 때문이었다
    사회일반 2024.11.21 03:00:00
    가정집 욕실에서 거품 목욕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어린이 2명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스프레이형 입욕제로 추정된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20분께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베란다 창문이 깨져 1층으로 떨어졌으며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과 그의 9세, 3세 자녀 등 모녀 3명이 다리와 얼굴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0여 명과 차량 9대를
  •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 봐"…산책하다 교량 위서 생명 살린 고3 학생 '감동'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 봐"…산책하다 교량 위서 생명 살린 고3 학생 '감동'
    사회일반 2024.11.21 02:00:00
    금요일 밤 산책을 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량 위에서 숨지려고 시도한 다른 학교 후배 고등학생을 구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 19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후 9시 30분께 춘천시 우두동 소양3교에서 학생이 위험해 보인다는 시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위험했던 상황이 해결됐다. 당시 강원사대부고 3학년 학생 이유준군은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 이 장면을 목격했다. 위험한 상황임을 알아차린 그는 교량 위에 서 있던 학생 A군에게 다가가 허리를 껴안아 인도로 몸을 끌어 당겼다. A
  •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손자…법정서 할머니가 '선처' 호소했지만 결국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손자…법정서 할머니가 '선처' 호소했지만 결국
    사회일반 2024.11.21 01:00:00
    가정폭력을 일삼아온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1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 심리로 열린 황모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4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에 대한 가정폭력 범행 전력을 조회했으나 공소권 없음, 혐의없음으로 처리된 것만 확인되고 형사처벌 전력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심리 검사 결과에 따르면 피고인은 성격적 기질에 따라 가정폭력을 과중 인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다만 유족들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 "돈 내면 새벽에도 문 연다"…사람들 10시간 '쿨쿨' 자는 피부관리실의 정체
    "돈 내면 새벽에도 문 연다"…사람들 10시간 '쿨쿨' 자는 피부관리실의 정체
    사회일반 2024.11.21 00:07:42
    대외적으로는 피부관리실이라고 부르는 공간에서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무제한으로 불법 투약한 의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프로포폴 불법유통을 집중수사해 프로포폴을 불법판매·투약한 의원을 적발하고 의사·개설자·사무장·상담실장·자금관리책·간호조무사 등 6명과 중독자 1명을 각각 구속기소 2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에서는 프로포폴 오·남용 의료기관 출신 상담실장과 간호 조무사를 중심으로 범행이 이
  • 아이가 싹싹 빌어도 무릎으로 배 '퍽'…길거리서 아들 폭행하는 아빠에 '공분'
    아이가 싹싹 빌어도 무릎으로 배 '퍽'…길거리서 아들 폭행하는 아빠에 '공분'
    사회일반 2024.11.21 00:06:33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어린아이의 머리와 배를 가격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이날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아동 폭행 사건이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7일 오후 한 길거리에서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어린아이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아이가 싹싹 비는데도 머리를 잡고 누르더니 무릎으로 배를 가격했다. A씨는
  • 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날린 40대, 재판서 "축구선수 경력 부풀려져" 주장
    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날린 40대, 재판서 "축구선수 경력 부풀려져" 주장
    사회일반 2024.11.20 23:42:38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해 1심에서 징역 25년형을 받은 40대 남성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0일 검찰은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 이재욱)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측 변호인은 “A씨의 축구선수 경력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A씨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축구선수였고, 경북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사실이 없으며 MV
  • 조치원 쌀·복숭아 쓴다더니 “다 뻥이야"…세종 ’기념품 빵’의 배신
    사회일반 2024.11.20 23:04:23
    세종시의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 잡았던 한 업체의 빵이 원산지를 속여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세종시의 기념품 빵으로 유명한 업체 A사가 원산지를 거짓 표기한 사실이 지난 9월30일 단속에서 적발됐다. A사는 그동안 세종시산 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건강한 쌀빵이라고 홍보해왔지만 실제로는 그리스산 복숭아와 광범위한 국내산 쌀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는 등 세종시의 대표 기념품으로 알려졌으며 세종시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1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은
  •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욱했다"…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엄마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욱했다"…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엄마
    사회일반 2024.11.20 21:52:16
    전남 여수에서 7개월된 쌍둥이 딸을 살해한 A씨(42·여)가 육아 문제로 남편과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A씨는 법정을 나온 후 "범행 사실 인정하느냐", "남편과 불화는 어느 정도였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소재 자택에서 여아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4시간 후인 오후 12시 4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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