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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은 했지만 아직 미혼이에요"…요즘 신혼부부, '혼인신고' 안 하는 이유가
    "결혼은 했지만 아직 미혼이에요"…요즘 신혼부부, '혼인신고' 안 하는 이유가
    사회일반 2025.04.19 07:00:00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기혼자가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25~39세 기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응답자는 전체의 8.8%였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응답자 가운데 56.8%는 '미혼일 때 신혼집 마련이 더 유리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혼인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8.2%), &apos
  • 메이플자이 공사비 갈등 합의점 찾아…3082억→788억 증액키로[집슐랭]
    메이플자이 공사비 갈등 합의점 찾아…3082억→788억 증액키로[집슐랭]
    사회일반 2025.04.19 07:00:00
    서울시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중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신반포4지구는 시공사가 설계 변경·특화 비용 1834억 원과 물가상승을 포함한 환경 변화 비용 3082억 원 등 총 4916억 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 시공사는 2024년 12월 공사대금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이 중 설계변경·특화 등 추가비용은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요청하고, 서울시에는 건설 환경 변화에 따른 3082억 원 추가 비용에 대한 조정 및 중재를 요청했다.
  • 사이좋게 막걸리 8병 마시다가 갑자기 '퍽퍽'…후배 마구 때린 男, 왜?
    사이좋게 막걸리 8병 마시다가 갑자기 '퍽퍽'…후배 마구 때린 男, 왜?
    사회일반 2025.04.19 06:00:00
    고등학교 선배와의 술자리에서 선배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교 동창 선배와 식사하던 A씨는 선배의 갑작스러운 폭행으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지난 5일 선배로부터 “오랜만에 밥 한번 먹자”는 연락을 받고 식사 자리를 가졌으나 “식사 도중 갑자기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니 3개를 포함해 치아 4개가 빠졌다”며 “치료 비용은 350만 원 정도 나왔다”고 토로했다. A씨와 선배는 같은 날 오전부터 막걸리
  • [르포]“우리 애 어떡해” 전라도 광주에서도 찾더니…2주새 2200여명[메디컬 인사이드]
    [르포]“우리 애 어떡해” 전라도 광주에서도 찾더니…2주새 2200여명[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일반 2025.04.19 05:30:00
    이달 13일 오후 8시 30분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앞. 일요일 밤답게 조용한 분위기의 상점가와 달리 차들이 병원 주차장으로 줄줄이 들어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자 부모에게 업히거나 쇼파에 누운 채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보호자들로 로비가 북적였다. 모니터에 적힌 대기 환자 수는 31명. 접수처 직원에게 물으니 "오후 7시부터 지금까지 진료를 받고 간 환자만 20여 명에 달한다"며 "통상 자정이 넘어야 대기 인원이 줄고 여유가 생긴다"고 귀띔했다. 돌배기 아들을 품에 안고 대기 중
  • “환자 몰려와 좋냐고? 수익 따졌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환자 몰려와 좋냐고? 수익 따졌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사회일반 2025.04.19 05:30:00
    “수익성을 따졌다면 애시당초 시작도 못했을 겁니다." 정성관(사진)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친구클리닉에 전국 소아 환자들이 몰려오면 병원 수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린이 환자 수백 명이 온다고 해도 현재의 수가 체계에서는 적자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24시간 소아 진료 체계 구축은 고질적인 저수가에 출산율 저하로 인한 환자 감소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소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미국의 1차 응급실 개념인 '긴
  •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너무 두렵다면?[건강 팁]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너무 두렵다면?[건강 팁]
    사회일반 2025.04.19 05:30:00
    날씨가 풀리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에겐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다. 이유 없이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과 멈추지 않는 재채기, 숨쉬기조차 답답한 코막힘 같은 증상이 어김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의 주범인 알레르기 비염은 전 세계 인구의 10~3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는 증상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도 많다. 알레르기
  • "복권 1등 되면 뭐 할지 적어놨는데 꿈 이뤄져"…'20억' 당첨된 행운남
    "복권 1등 되면 뭐 할지 적어놨는데 꿈 이뤄져"…'20억' 당첨된 행운남
    사회일반 2025.04.19 04:00:00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우연히 구매한 복권에 당첨돼 20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은 15일 ‘스피또2000’ 60회차 복권 당첨자인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어느 날 스포츠 활동을 하고 집에 오다가 복권 판매점에 들러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했다"며 "집에 혼자 있을 때 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손이 떨리기 시작했고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처음에는 믿지 않던 아내가 메
  • 기내식으로 라면 시켰다가 '화들짝'…"단무지에 이빨자국과 고춧가루 묻어있었다"
    기내식으로 라면 시켰다가 '화들짝'…"단무지에 이빨자국과 고춧가루 묻어있었다"
    사회일반 2025.04.19 03:00:00
    독일로 향하는 한 항공기에서 재사용이 의심되는 반찬을 섞은 기내식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진과 사연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가는 항공기 비즈니스 좌석에 탑승했다"며 "비행 중에 출출해 간식으로 라면을 요청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면이 나왔는데 함께 제공된 반찬 중 단무지가 이상하더라"며 "자세히 보니까 누군가 한입 베어 문 듯한 잇자국이 있었고
  • "화염에 휩싸인 집 안에 못 움직이는 할머니가"…소리에 경찰관 뛰어들었다
    "화염에 휩싸인 집 안에 못 움직이는 할머니가"…소리에 경찰관 뛰어들었다
    사회일반 2025.04.19 02:40:00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관이 움직이지 못해 고립된 95세 노인을 화염·연기를 뚫고 들어가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성읍파출소에 근무하는 박유민 경위가 그 주인공이다. 18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자 소방 공동 대응 요청이 보성읍파출소에 접수됐다. 이에 박 경위 등 경찰관 6명은 파출소에서 3㎞ 가량 떨어진 화재 현장에 소방보다 먼저 도착했다.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들은 주택 근처 언덕에 대피한 사람들로부터 “할머니가 안에 있다”고 안타
  • "다이아몬드인 줄 알았다"…신발 밑창에 '필로폰' 숨긴 외국인 법정서 꺼낸 말
    "다이아몬드인 줄 알았다"…신발 밑창에 '필로폰' 숨긴 외국인 법정서 꺼낸 말
    사회일반 2025.04.19 02:00:00
    신발 밑창, 과자봉지 등에 7만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의 필로폰을 숨겨 제주로 밀수한 말레이시아 국적의 40대가 법정에 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된 말레이시아 국적 A(41·여)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네받은 필로폰 2.12㎏을 은닉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제주공항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발 밑창, 과자 봉지, 침대보, 보
  • '음주운전 왜 하셨어요?' 묻자…"술 깬 줄 알고" 2위, 그렇다면 1위는?
    '음주운전 왜 하셨어요?' 묻자…"술 깬 줄 알고" 2위, 그렇다면 1위는?
    사회일반 2025.04.19 01:35:00
    음주운전자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이유 중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은 △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 20.7%(314명) △ 술을 마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술이 깼
  • "캄보디아 카지노서 일하면 돈 많이 벌어"…취준생 울린 취업 사기의 전말
    "캄보디아 카지노서 일하면 돈 많이 벌어"…취준생 울린 취업 사기의 전말
    사회일반 2025.04.19 01:00:00
    해외 카지노에 취업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이고 범죄 조직에 넘겨 돈을 챙기려 한 일당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박동규 부장판사)는 국외이송유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20대 B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범행을 도운 20대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등을 속여 해외의 도박 또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넘
  • "강남역에 이상한 사람이 살아요"…수상한 남자 알고 봤더니
    "강남역에 이상한 사람이 살아요"…수상한 남자 알고 봤더니
    사회일반 2025.04.19 01:00:00
    실종됐던 중증 지적장애인이 6개월만에 경찰에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달 5일 강남역 지하상가를 순찰하던 중 "역내 만남의 광장에 이상한 사람이 거주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큰 가방과 빈 물병을 소지한 채 앉아있는 한 남성이 발견됐다. 신원조회 결과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30대 김모 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지적장애를 가졌으며 동생이 주차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사회일반 2025.04.18 23:19:57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 짜리 상품권을 건넨 오빠가 이후 5000만 원을 빌려간 뒤 5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는다고 토로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친오빠로부터 5만 원 상품권을 받았다. A씨는 “과거 공장에서 일하며 모은 전 재산을 오빠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냈다”고 허탈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오빠는 ‘진짜 선물’이라며 중고 TV를 가져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다시 달라고 했다”며 다시 가져갔다. 심지어 TV에 흠집이 났다며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3개월만에 소환 조사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3개월만에 소환 조사
    사회일반 2025.04.18 23:18:36
    경찰이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을 3개월 만에 소환해 조사했다. 1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류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방심위 직원이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고, 이후 양천경찰서가 해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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