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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생중계 된 성폭행, 200명 지켜봤지만…신고자는 없었다
    인터넷 생중계 된 성폭행, 200명 지켜봤지만…신고자는 없었다
    사회일반 2024.10.12 07:49:06
    인터넷 생방송에서 의식이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30대 남성 BJ가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9일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 김 씨는 술에 취한 채 수면제까지 먹은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이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했고 피해 여성은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특히 당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 시청했지만 이를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진짜 기억이 없다”며 “신상 유포도
  • 얼굴 노래지고 속이 더부룩…혹시 ‘이 암’일까 [건강 팁]
    얼굴 노래지고 속이 더부룩…혹시 ‘이 암’일까 [건강 팁]
    사회일반 2024.10.12 07:00:00
    담즙은 음식에 포함된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간에서 만들어져 소장으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담즙이 지나가는 길을 담도라고 한다. 담즙은 일시적으로 담낭(쓸개)에 농축되어 저장됐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담도와 팽대부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담낭암과 담도암은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발생률이 높지만 의외로 담낭암, 담도암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령, 흡연 등이 공통적인 위험인자로 여겨질 뿐 다른 암에 비해 발병 원인이 명확히 알려져 있는 것도 아니다. 담낭암은 3㎝ 이상의 담석을 장기간 보유했거나
  • 권익위 "200억 미만 건설공사도 보험가입 의무화"
    권익위 "200억 미만 건설공사도 보험가입 의무화"
    사회일반 2024.10.12 07:00:00
    2019년 3월 경남 김해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내진 보강공사 중 용접 불티로 불이나 약 1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건설업체가 손해배상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초등학교는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고 해당 업체는 문을 닫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처럼 중소건설업체 사고에 따른 보상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0억원 미만의 공공 건설 공사도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보험료를 공사 원가에 반영하라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에 권고했다. 정부·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중 300억원 이상 규모나 200억원
  • [오늘의 날씨] 한강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큰 일교차 "옷 챙기세요"
    [오늘의 날씨] 한강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큰 일교차 "옷 챙기세요"
    사회일반 2024.10.12 06:00:00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이나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일교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서울·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
  • 박대성, 여고생 살해 1시간 뒤 "헤헤 거짓말이야"…악마의 웃음소리에 '소름'
    박대성, 여고생 살해 1시간 뒤 "헤헤 거짓말이야"…악마의 웃음소리에 '소름'
    사회일반 2024.10.12 06:00:00
    처음 마주친 10대 여학생을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이후 "헤헤"라고 소리 내 웃는 녹취가 공개됐다. 10일 JTBC는 박대성이 살인을 저지른 이후 차량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리자 이를 경찰에 전화로 신고한 시민 A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 A씨는 경찰에 "여기 가게에 행패 부리는 사람이 있다", "차를 깨버리고 난리가 아니다"라고 출동을 요청했다. 박대성은 A씨와 맞닥뜨리기 불과 1시간 전 살인을 저지른 상황이었다. 박대성은 경찰에 신고하는 A씨 옆에서
  • [르포] "받은 선물에 어깨 무거워"…오픈 1시간 만에 2000명 찾은 '이곳'
    [르포] "받은 선물에 어깨 무거워"…오픈 1시간 만에 2000명 찾은 '이곳'
    사회일반 2024.10.12 05:30:00
    “여러 뷰티 행사를 다 다녀봤지만, 이렇게 풍성한 페스타는 처음입니다.” “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브랜드도 많은데 다 좋아 보여서 오늘 집에 가자마자 (받은 화장품들) 한 번 써보려고요.” “나만의 뷰티 럭셔리를 찾는 여정”…막 올린 ‘컬리뷰티페스타 2024’ 10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뷰티 컬리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앞두고 오픈 전부터 DDP 행사장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행사는 오픈 1시간 만에 입장한 인원이 2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
  • 무차별 폭행에 150억대 재물손괴까지?…30년 지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무차별 폭행에 150억대 재물손괴까지?…30년 지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사회일반 2024.10.12 05:00:00
    서울 서초구의 한 난초 가게에서 60대 난초 매매상이 70대 가게 주인을 무차별 폭행한 뒤 수억원 상당의 난초를 파손했다. 9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60대 B씨가 70대 A씨의 난초 가게를 찾아가 폭행을 가했다. CCTV 영상에는 B씨가 A씨의 얼굴을 17차례 가격한 뒤,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28차례나 더 발로 차고 밟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 A씨는 사건 다음날 오전 11시께야 의식을 되찾았으며, 병원 진단 결과 두부와 갈비뼈, 다리뼈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 여친 흉기로 '11회' 찌른 혐의인데…40대 남성, 1심서 '무죄' 받은 이유가
    여친 흉기로 '11회' 찌른 혐의인데…40대 남성, 1심서 '무죄' 받은 이유가
    사회일반 2024.10.12 04:00:00
    연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10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3월 1일 제주시 주거지에서 연인 B 씨와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모두 11회에 걸쳐 B 씨 신체 곳곳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주먹으로 때리거나 흉기를 휘두른 사실이 전혀 없고 집에 들어갔더니 B 씨가 피를 흘리며 변기에 앉아 있어 119
  • 한강 '노벨상' 수상에…"이제 '연고전'이라 부르자" 모교 연세대도 축제
    한강 '노벨상' 수상에…"이제 '연고전'이라 부르자" 모교 연세대도 축제
    사회일반 2024.10.12 03:00:00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한강 작가의 모교인 연세대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한강은 1989년 이 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다. 11일 연세대는 대학 정문에 ‘연세인 한강, 백양로에 노벨상을 새기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축하했다. 정문에서 각 단과대 건물로 이어지는 백양로 곳곳에도 ‘연세의 가을, 연세의 한강’ 등이 쓰인 현수막이 나부꼈다. 연세대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한강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한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새대 갤러리에 올라
  • "연명치료 더는 받고 싶지 않아요"…죽음 택한 환자, 지난해 '7만명' 넘었다
    "연명치료 더는 받고 싶지 않아요"…죽음 택한 환자, 지난해 '7만명' 넘었다
    사회일반 2024.10.12 02:00:00
    “억지로 생명을 연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며 지난해 연간 7만 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본인 의사가 연명의료 중단에 반영된 경우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명의료 중단을 이행한 환자 수는 7만720명으로, 최근 5년간 46.6% 증가했다.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이행한 환자 수는 2019년 4만8238명, 2020년 5만4942명, 2021년 5만7511명, 2022년 6만392
  • 여중생 따라가며 ‘음란행위’한 간 큰 불법체류자…경찰 팔도 물어뜯었다
    여중생 따라가며 ‘음란행위’한 간 큰 불법체류자…경찰 팔도 물어뜯었다
    사회일반 2024.10.12 01:00:00
    귀가하는 여학생의 뒤를 따라가면서 음란행위를 하고 출동한 경찰의 팔을 물어뜯은 불법체류자가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주거침입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4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공원에서 귀가하는 여중생의 뒤를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지역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저항하며 손과 팔을 물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다쳤다. A씨는 공원에서 신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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