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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날씨] 가을 정취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날…맑고 일교차 커
    [오늘의날씨] 가을 정취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날…맑고 일교차 커
    사회일반 2024.10.31 06:00:00
    목요일인 31일에도 맑고 낮과 밤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대부분 지역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고, 제주는 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이에 대부분 지역은 맑으나 영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점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간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2도, 인천 12도와 21도, 대전&m
  •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잃은 할머니…'죄 없다' 결론, 이유는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잃은 할머니…'죄 없다' 결론, 이유는
    사회일반 2024.10.31 05:00:00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을 잃고 형사 입건된 할머니가 경찰의 거듭된 수사 끝에 형사 책임에서 벗어나게 됐다. 30일 유족 및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당시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에 대해 '송치요구 불요' 결정을 내리고 관련 서류를 수사를 담당했던 강릉경찰서로 보냈다. 송치요구 불요는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하고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냈을
  • 마약 해놓고 “판사님이 뭔데 판단해”…20대女 황당한 항변, 무슨 일?
    마약 해놓고 “판사님이 뭔데 판단해”…20대女 황당한 항변,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31 03:00:00
    "마약이 왜 불법인지 모르겠다"며 재판부에 항변했던 20대 여성 마약사범이 법원의 선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강지엽)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627만원의 추징금과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울 일대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 5.6g을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7월 말 선고가 이뤄질 예
  • 도망가는 여성에 '주먹질'·말리는 남성엔 '발길질'…"흉기 없던 게 다행"
    도망가는 여성에 '주먹질'·말리는 남성엔 '발길질'…"흉기 없던 게 다행"
    사회일반 2024.10.31 02:00:00
    술에 취한 채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0일 서울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폭행 및 경범죄 처벌법상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은평구 한 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가게 안까지 쫓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말리던 다른 남성을 수차례 폭행하고 가게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도 있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길 건너편에서부터 두 명의 여성을 80m가량 뒤쫓는 모습이 담
  • "왜 내 돈 못 쓰게 해"…친할머니 살해한 남매, 징역 15년에 "너무 무거워"
    "왜 내 돈 못 쓰게 해"…친할머니 살해한 남매, 징역 15년에 "너무 무거워"
    사회일반 2024.10.31 01:00:00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매가 항소심에서 양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30일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동생 A씨와 누나 B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고, 검찰은 양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양형에 자신의 심신 장애를 고려해달라며 정신감정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미 A씨가 지적장애 2급임이 증명됐다며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A씨 측은 “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사회일반 2024.10.31 00:01:00
    만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수감 후 출소한 조두순(71)이 최근 이사한 집에서 불과 3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 통보를 받았다. 조두순이 최근 이사를 간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으로, 기존 주거지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조두순은 안산 단원구 지역에 줄곧 거주해 왔으며, 이번 이사는 월세 계약 만료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등에 따르면 조두순이 이사해 온 집에서 직선거리로
  • "이거 바르면 다 녹아요" 믿고 샀는데…홈쇼핑 속 각질, '밥풀'이었다
    "이거 바르면 다 녹아요" 믿고 샀는데…홈쇼핑 속 각질, '밥풀'이었다
    사회일반 2024.10.30 23:48:33
    "이렇게 많았던 각질들, 그냥 바르자마자 녹여주고요.” 밥풀(녹말)로 ‘가짜 각질’을 연출한 장면을 내보낸 화장품 판매 홈쇼핑들이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가짜 각질을 사용해 실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내보낸 홈쇼핑 업체들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 업체들은 지에스(GS) 리테일·에스케이 스토아·현대홈쇼핑·더블유(W) 쇼핑 등 4곳이다. 적용조항은 상품소
  • 계모·친부 학대로 숨진 ‘장기 결석’ 초등생…친모 “교육청 관리 소홀” 주장했지만
    계모·친부 학대로 숨진 ‘장기 결석’ 초등생…친모 “교육청 관리 소홀” 주장했지만
    사회일반 2024.10.30 23:00:00
    지난해 홈스쿨링을 이유로 장기 결석하던 초등학생이 계모와 친부의 학대로 숨지자 친모가 교육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친모는 학교가 미인정 결석 아동 관리를 소홀히 해 아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시교육청이 친모에게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인천지법 민사6단독 김수영 판사는 30일 선고 공판에서 지난해 2월 숨진 A(12)군의 친모가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1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명령하면
  • 檢, 문다혜 내달 1일 소환 통보…'태국 이주 지원' 조사
    檢, 문다혜 내달 1일 소환 통보…'태국 이주 지원' 조사
    사회일반 2024.10.30 22:18:25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다혜 씨에게 다음 달 1일 출석을 요구했다. 다혜 씨의 변호인은 현재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혜 씨는 2018년 남편이었던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하자 태국으로 함께 이주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
  • "골목에서 싸움났어요"…경찰 출동하자 줄행랑친 남성, 잡고보니 정체가
    "골목에서 싸움났어요"…경찰 출동하자 줄행랑친 남성, 잡고보니 정체가
    사회일반 2024.10.30 22:00:00
    서울에서 길거리 다툼을 벌이다 도주한 남성이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서울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밤 서울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를 발견한 남성들은 즉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추적으로 검거됐다. 검거 과정에서 한 남성이 인적사항 확인을 거부하며 수상한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출국하지 않은 불법체
  •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술자리…'5명 사상' 교통사고 전말은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술자리…'5명 사상' 교통사고 전말은
    사회일반 2024.10.30 21:57:51
    이달 초 경기 하남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탑승자 5명이 사상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음주운전 정황을 확인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경찰이 사고 차량을 몰다가 사망한 20대 A씨에 대해 채혈 측정을 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탑승자 2명 등 3명은 사고 당일 오전 3시 30분께까지 사고 지점에서 약 3㎞ 떨어진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3명은 차량에 탑승한 뒤 이동하다가 인근에 있던 2명을 차량에 추가로 태웠고 이후 약 4분
  • 아파트 단지서 7세 초등생 참변…5t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다
    아파트 단지서 7세 초등생 참변…5t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회일반 2024.10.30 21:30:00
    광주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이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에서 A(8)양이 5t 생활폐기물 운반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양은 현장에서 숨졌다. 재활용 수거업체 소속 운전자 B(49)씨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사회일반 2024.10.30 21:26:58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A 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중간고사 시험 문제 유출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B 학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4일 A 고등학교가 본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2 과목 2학기 중간고사를 치렀는데, 시험 이후 일부 학생 등을 중심으로 해당 시험 문제 상당수가 인근 B 학원에서 냈던 시험 대비용 연습 문제들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 5개월 남았는데 벌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혼탁·과열양상
    5개월 남았는데 벌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혼탁·과열양상
    사회일반 2024.10.30 21:15:00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행위들이 속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현직 이사장 2명을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의 한 금고 현직 이사장인 A 씨는 올해 4월 이사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 B 씨에게 금고 상근이사직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자신이 출마하는 선거에 B 씨가 입후보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마을금고법은 후보자가
  • "급발진, 행성이 지구 충격할 천문학적 확률…생각 이상으로 드물어"
    "급발진, 행성이 지구 충격할 천문학적 확률…생각 이상으로 드물어"
    사회일반 2024.10.30 21:00:00
    “급발진은 생각 이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에요. 행성이 지구를 충격하는 정도의 확률입니다.”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전우정 교통과장은 실제 급발진 사고는 천문학적 확률로 발생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급발진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자동변속장치를 장착한 자동차의 구동력이 제동력을 초과해 운전자가 자동차의 급가속 운동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최근 차량 사고 시 이를 주장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급발진이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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