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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세들어 살던 집 방화…도주 후 붙잡힌 60대 중국인 '횡설수설'
    술 취해 세들어 살던 집 방화…도주 후 붙잡힌 60대 중국인 '횡설수설'
    사회일반 2024.10.30 06:00:00
    술에 취해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다세대주택과 집주인 소유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1분쯤 자신이 사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 불을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임대인 소유의 제네시스 차량에도 불을 질렀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
  • 한동훈의 경고 “野 금투세 강행 시 韓증시 엄청난 타격”
    한동훈의 경고 “野 금투세 강행 시 韓증시 엄청난 타격”
    사회일반 2024.10.30 06:00: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의지를 밝힌 당정의 발표에 시장이 즉각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의 ‘정기국회 5대 분야 입법과제’ 발표 직후 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위해 소득세법 등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만약 민주당이 금투세를 강행하면 대한민국 증시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의대생
  • '의대생 휴학 승인'에 의료계 "환영", 싸늘한 의대생… 협의체 등 대화 확산 먼 얘기
    '의대생 휴학 승인'에 의료계 "환영", 싸늘한 의대생… 협의체 등 대화 확산 먼 얘기
    사회일반 2024.10.30 05:30:00
    정부가 의대생이 ‘개인적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 승인 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함에 따라 여야의정협의체를 비롯한 의정 간 대화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최근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결정하면서도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전반적으로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이번 결정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선이 많다. 내년도 의대 정원을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 배민·쿠팡 많이 썼더니…동네 음식점·여관 직원 줄였다
    배민·쿠팡 많이 썼더니…동네 음식점·여관 직원 줄였다
    사회일반 2024.10.30 05:30:00
    쿠팡·배달의민족과 같은 온라인 소비가 늘면 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오프라인 구매 활동과 밀접한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의 고용을 감소시킨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 소비 확대는 택배·물류 부문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운수·창고업의 고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소비 확대가 물가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 총괄은 2011년 1분기부터 올해 2분
  • [오늘의날씨] 맑고 일교차 커…일부 내륙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오늘의날씨] 맑고 일교차 커…일부 내륙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사회일반 2024.10.30 05:00:00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경기 북부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사고 내고 도망가더니 올림픽대로서 '쿨쿨'…알고 보니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망가더니 올림픽대로서 '쿨쿨'…알고 보니 '무면허 음주운전'
    사회일반 2024.10.30 04:00:00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8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창문 깨고 검거해 구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8월 사고 당시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을 치고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 운전을 이어가는 검은색 승용차의 모습이 담겼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추돌 이후 가해 차량을 쫓으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도 곧바로 추격에 나서 신고자와 위치 공유를 통해 올림픽대로 갓길에서 가해 차량
  • "야학 다니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5개월간 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한 70대
    "야학 다니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5개월간 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한 70대
    사회일반 2024.10.30 01:00:00
    야간학교를 다니며 공부한 70대가 폐지를 팔아 번 돈을 장애인 야학에 기부했다. 29일 경기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팔달구 매교동에 거주하는 유복단(73)씨는 이달 24일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에 써달라며 124만원을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전달했다. 이 돈은 유씨가 올해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원씩 모은 74만원에 공공근로로 번 돈 50만원을 더한 것이다. 유씨는 "옛날 수원 제일야학을 다니던 시절 가장 행복했었다"며 "저처럼 배우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 '마약류 투약 실형' 유아인, 항소심서 선처 호소…"악의적 아니었다"
    '마약류 투약 실형' 유아인, 항소심서 선처 호소…"악의적 아니었다"
    사회일반 2024.10.30 00:30:00
    배우 유아인 측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악의성이 없었다며 1심 선고에 항소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제5형사부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유아인은 구속 상태에서 법정에 섰다. 이날 검찰은 “원심에서 (유아인에게) 일부 무죄 선고한 부분에 대해 사실 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으로 항소한다”고 항소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구형에 못미치는 징역 1년을 선고받자 “
  • "초1 아들에 음란물 보여주고 몸 만져"…고소 당한 중학생들, 무슨 일?
    "초1 아들에 음란물 보여주고 몸 만져"…고소 당한 중학생들,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29 23:46:57
    인천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강제로 음란물을 보여주고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오전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5일 중학생 3명이 초등학교 1학년인 자신의 아들을 아파트단지에 있는 놀이터로 데리고 갔다”며 “강제로 야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신체 접촉도 했다”고 주장했다. 아들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 주차타워 4층서 차량이 '쿵'…이유 알고 보니 40대 女운전자 "엑셀 밟았다"
    주차타워 4층서 차량이 '쿵'…이유 알고 보니 40대 女운전자 "엑셀 밟았다"
    사회일반 2024.10.29 23:23:00
    수원의 한 상가 주차타워 4층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차량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상가 주차타워에서 일어났다. 사고가 일어난 스파크 차량에 혼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 A씨는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번 사고로 인한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에 따라 그가 차량을 싣고 수직으로 옮기는 장치인 카리프트 입구에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개폐문을
  • 한 회사서 실업 급여 '24번' 받았다…대체 어떤 직업이길래
    한 회사서 실업 급여 '24번' 받았다…대체 어떤 직업이길래
    사회일반 2024.10.29 23:00:00
    실업급여를 가장 많이 반복 수급한 사람들 중 선원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원법상 규제를 회피하려는 연근해 및 원양어업 사업주들의 묵인 하에 선원들이 퇴사와 재취업을 반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실업급여 반복 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원양어선 선원 A씨는 동일 사업장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총 24회 실업급여를 수령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 A씨의 총 수령액은 9310만 원에 달했다. 수급 횟수 23회를 기록한 원양어선 선원 B씨 역시 같은 사업장에
  • 법 통과 지연된 사이…부산서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 후 또 '술타기'
    법 통과 지연된 사이…부산서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 후 또 '술타기'
    사회일반 2024.10.29 22:52:28
    국회에서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 처리가 지연되는 사이에 부산에서 사망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음주 운전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을 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월 가수 김호중 사건을 계기로 발의가 이어진 김호중 방지법은 술타기 수법을 막기 위해 해당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주 운전 사고 후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음주 측정 거부와 동일한 최대 징역 5년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 다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내달 10일 확정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 다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내달 10일 확정
    사회일반 2024.10.29 22:24:5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위원회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다음달 10일로 확정됐다. 임 회장은 각종 막말 논란에다 자신을 익명 비방했던 서울시의사회 이사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요구한 일 등으로 인해 취임한 지 반년도 안 돼 탄핵 위기에 몰리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한 후 공고했다. 임시대의원총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안건은 회장 불신임 건과 ‘정부 의료농단 저지·의료 정상화를 위
  • 일 안 하고 '먹방' 찍으러 다닌 현주엽…'감봉'은 일단 그대로
    일 안 하고 '먹방' 찍으러 다닌 현주엽…'감봉'은 일단 그대로
    사회일반 2024.10.29 22:00:00
    현주엽 농구부 감독의 징계를 요구한 교육청 감사 결과에 불복한 휘문고가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휘문고 재단 휘문의숙이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기각했다. 재판부는 우선 서울시교육청이 현 감독의 감봉을 요구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휘문고의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휘문고 교장 정직, 교감과 교사 및 행정실장 견책, 교감 직무대리 경고를 요구한 부분도 효력이 유지됐다. 다만 1년간 체육특기자 전입을 제한하고 동·하계 특별훈련비
  • "잠을 못 자겠네"…'새벽 촬영'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집어던진 40대男 결국
    "잠을 못 자겠네"…'새벽 촬영'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집어던진 40대男 결국
    사회일반 2024.10.29 20:50:13
    드라마 촬영장 소음과 조명에 불만을 품고 벽돌을 던져 스태프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법원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이뤄지던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20대 여성 스태프 B씨의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새벽 3시 30분께 A씨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소음과 조명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자 격분했다. A씨는 집 베란다로 나와 주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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