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6곳 지원해도 서류 합격 1곳 될까 말까…취업 포기할래요" 위기의 청년들
    "6곳 지원해도 서류 합격 1곳 될까 말까…취업 포기할래요" 위기의 청년들
    사회일반 2024.10.29 20:03:31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이상이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이상 및 졸업생 1235명 중 60.5%(748명)가 소극적 구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 구직의 형태로는 '형식만 갖춘 의례적 구직'이 30.9%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구직 활동을 거의 안
  • “집 나간 남편이 딸 데리고 행방불명”…양육비 분쟁 겪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집 나간 남편이 딸 데리고 행방불명”…양육비 분쟁 겪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사회일반 2024.10.29 20:00:00
    별거 중이던 남편이 양육비 분쟁을 빚다 유치원생 딸을 무단으로 데려간 사연이 알려졌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생 아들과 유치원생 딸을 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과 수년간 불화를 겪다 최근 이혼을 논의하게 됐다. 그러나 양육비와 재산분할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자 남편은 "양육권은 양보하되 양육비는 지급할 수 없다"며 별거를 제안했고 A씨는 자녀들의 학업을 고려해 남편의 퇴거와 양육비 지급을 요구했다. 별거 시작 며칠 만에 남편은 하원하는 딸을 무단으
  • ‘연대 논술 집단소송’ 첫 재판…'재시험 요구 권리' 두고 치열 공방
    ‘연대 논술 집단소송’ 첫 재판…'재시험 요구 권리' 두고 치열 공방
    사회일반 2024.10.29 19:35:28
    ‘연세대 수시 문제 유출 사태’와 관련해 수험생들이 연세대 측에 제기한 집단소송 첫 심문에서 양측이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수험생 법률대리인 측은 시험이 성립하지 않을 정도로 공정성이 훼손돼 재시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연세대 측은 공정성이 훼손되지도 않았고 재시험을 요구할 구체적인 권리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전보성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5시부터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은 연세대 수시 시험을 치른 학생 18명과 학부모 등이 제기했다. 진술서를
  • "하룻밤에 250만원"…日 AV배우 데려와 '열도의 소녀들' 성매매 알선한 일당의 최후
    "하룻밤에 250만원"…日 AV배우 데려와 '열도의 소녀들' 성매매 알선한 일당의 최후
    사회일반 2024.10.29 19:02:32
    성인용 영상물(AV) 배우 등 일본인 여성 수십명을 고용해 국내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9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성매매 업주 윤모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약 2억80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관리자인 박모씨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원정 성매매를 하는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대규모로 장기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quo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재선임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이익 없어" 각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재선임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이익 없어" 각하
    사회일반 2024.10.29 18:45:19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가 요구해왔던 어도어 대표이사직 복귀가 좌절됐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 이사가 하이브(352820)를 상대로 낸 어도어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청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며 “피보전권리(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한 소명도 부족하다”고 각하 이유를 밝혔다. 각하 결정은 법원이 판단을 내릴 필요 자체가 없이 소송 자체를 배척한다는 처분으로 재판부가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동안 민 이사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활
  • '성시경 막걸리' 한잔 어때요?…집 근처 '이곳' 가면 만날 수 있다는데
    '성시경 막걸리' 한잔 어때요?…집 근처 '이곳' 가면 만날 수 있다는데
    사회일반 2024.10.29 18:44:59
    편의점 내 인기 주류의 판도가 바뀌면서 업계가 차별화된 주류 라인업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통 강자였던 소주와 맥주 매출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위스키와 하이볼, 전통주(막걸리), 와인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늘면서 타사에는 없는 이색 주류 상품을 선보여 모객에 나서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주류 매출은 매년 두 자리 수씩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전통주·위스키·기타주류(하이볼)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들어 하이볼 매출이 186.5% 뛰었고 위스키와 전통주도 각각 29.4%,
  • 저출생 탈출, 일자리가 답…남녀 임금격차 해소 유도하는 日
    저출생 탈출, 일자리가 답…남녀 임금격차 해소 유도하는 日
    사회일반 2024.10.29 18:43:39
    김명중(사진) 닛세이기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자리'에서 저출생 극복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청년 세대가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야 결과적으로 출산율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 근거다. 일본의 경우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청년층의 취업률이 개선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일본 2024년 3월 대졸자 취업률은 98.1%로 이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 2011년 91%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시기 주춤했을 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보다 대학 진학률이 낮다는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
  • 일본선 '이쿠보스'가 화두…육휴자 일 나눠맡는 동료들에 응원수당 지급
    일본선 '이쿠보스'가 화두…육휴자 일 나눠맡는 동료들에 응원수당 지급
    사회일반 2024.10.29 18:41:41
    최근 수 년간 일본에서는 부하직원들의 육아와 가정까지 챙기는 상사, '이쿠보스(육아+보스)'가 화두다. 도쿄 치요다구 본사에서 한일 양국의 취재진을 맞이한 시바야마 카요코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인사부 과장은 "육아휴직 응원수당 제도는 후나바키 신이치로 최고경영자(CEO)로부터의 '톱다운' 방식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순조롭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지난 2023년 4월 일본 기업 최초로 도입한 '육아휴직 응원수당'은 육아휴직을 떠난 직원의 일
  • 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4.10.29 18:28:20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커뮤니티 게시물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연세대는 앞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자 문제지 등을 촬영해 커뮤니티에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6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
  • [기자의 눈] 사라진 트럼프와 연결고리
    [기자의 눈] 사라진 트럼프와 연결고리
    사회일반 2024.10.29 18:27:23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우방인 미국의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며 미국의 전략과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초유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환한다면 한국도 엄청난 영향을 받게 된다. 방위비 분담금을 100억 달러로 늘려 지금보다 10배 가까이 확대하는 건 약과다. 윤석열, 조 바이든, 기시다 후미오가 구축한 한미일 3국 협력 체계가 후퇴하고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핵우산도 안심할
  • 대통령실, 의대생 휴학승인에 "동맹휴학 허용 결코 아냐"
    대통령실, 의대생 휴학승인에 "동맹휴학 허용 결코 아냐"
    사회일반 2024.10.29 18:21:20
    대통령실이 29일 의대생 휴학 승인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에 대해 “집단 동맹 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휴학을) 허락해 달라는 이 상황을 전면 허용하겠다는 메시지가 결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내년 복귀가 전제돼야 휴학을 승인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개인적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선 각 대학의 자율에 맡긴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판' 20대 여성…형량 늘었다, 왜?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판' 20대 여성…형량 늘었다, 왜?
    사회일반 2024.10.29 18:08:04
    미혼모의 신생아를 매매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29일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최성배)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아기를 돈을 받고 넘긴 B(27)씨 등 2명과 아기를 매수한 C(57)씨 등 4명에 대해서는 1심과 동일하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24일 오전 9시 57분께 인천의 한 병원에서 B씨의 병원비 98
  • "한 달 월급으로도 부족해"…2주에 500만 원 찍은 산후조리원 가격
    "한 달 월급으로도 부족해"…2주에 500만 원 찍은 산후조리원 가격
    사회일반 2024.10.29 18:06:33
    산후조리원 비용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2주 평균 일반실 비용은 350만원에 육박했고 특실은 500만원을 넘어섰다. 29일 보건복지부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452개 산후조리원 중 일반실을 운영하는 445개소의 2주 평균 비용은 346.7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 319.9만원, 6개월 전인 지난해 말 기준 328.3만원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소재 A산후조리원은 일반실 비용이 170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 강남구 소재 B산후조리원과 C산후조리원도 각각 비용이 1500만원
  • 독일선 시간제도 정규직…"근로단축 시간 직접 정하죠"
    사회일반 2024.10.29 18:04:33
    “독일에서 아이를 낳는 순간 재정적으로는 무조건 마이너스입니다. 그럼에도 기업의 탄력적인 근무 환경 사회 분위기 덕에 출산을 결심했어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국립 병무병원에서 임상심리학자로 일하는 김민주(35) 씨는 2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올해 직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돌봄 공백은 전혀 없다. 주40시간 전일제 근무를 하다가 주25시간으로 근무시간을 단축한 ‘타일자이트’ 근무를 시작한 덕분이다. 근로시간을 얼마나 단축할지는 온전히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덕분에 매일 오후 1시께 퇴근해 오후 3시 반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 의대생 ‘휴학 승인’에 의료계 한목소리 환영…협의체 확산은 미지수
    의대생 ‘휴학 승인’에 의료계 한목소리 환영…협의체 확산은 미지수
    사회일반 2024.10.29 18:03:11
    교육부가 29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여부를 각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기기로 하자 의료계는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한 목소리로 환영했다. 의대 학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 휴학에 관한 의료계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대학은 개인의 자유 의지에 따라 제출한 휴학계를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역시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파행적으로 운영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