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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0%, 자본보다 빚 많아…효성화학 완전자본잠식
국내증시2025.04.3008:24:50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 재무건전성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화학은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곳(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은 221곳(62.6%)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 비율이 높으면 자본보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조선·방산·반도체 다 한다”…‘한화 삼총사’ 순매수 상위권
국내증시 2025.04.29 11:31:11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0426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비전(489790), SK하이닉스(00066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한
글로벌 핫스톡
최고의 성능과 낮은 가격…구글, AI 경쟁력 주목
해외증시 2025.04.24 18:01:34
‘Google Cloud Next’는 구글이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기술 행사로 최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기업 고객과 개발자들에게 향후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달 9~11일(현지 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AI 칩부터 경량 모델, 에이전트 협업 기술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선보이며 AI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가장 눈에
  • [이번주 증시 전망] 주말마다 몰아치는 ‘관세 폭풍’…韓증시 불확실성 고조
    국내증시 2025.02.10 06:30:00
    트럼프발(發)관세 전쟁 우려가 주말 새 다시금 고개를 들자 한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 통상 정책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IT)·자동차·2차전지 업종보다는 방산·조선·바이오·엔터 등을 눈여겨보라는 설명이다. 최근 오픈AI 창립자 샘 올트먼과의 협력 소식과 더불어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시
  • 美기업 ‘강달러’로 수익성 악화 우려 ↑…유럽 증시선 최고가 경신 랠리
    해외증시 2025.02.10 06:00:00
    강(强) 달러 현상을 두고 미국과 유럽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은 치솟는 달러 가치가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유럽에서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몰리면서 주요국 증시가 상승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040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수 국가를 상대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
  • [이번주 증시 캘린더] 아이에스티이 등 3개社 코스닥 시장 입성
    국내증시 2025.02.10 06:00:00
    이번주(10~14일)에는 아이에스티이와 동방메디컬, 오름테라퓨틱 등 3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다. 위너스와 모티브링크의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는 12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이 기업은 반도체 보관 장비인 풉(FOUP)의 커버와 바디를 분리 세정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해 2016년부터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다. 주관사는 KB증권으로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1만 1400원이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동방메디컬이 코스닥에 입성한다. 198
  • 'K2가 수출 효자'…현대로템, 18조 중동시장 공략 박차 [biz-플러스]
    국내증시 2025.02.10 06:00:00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루마니아에 이어 중동 전차 시장을 공략한다. 업계에서는 전차 교체 수요가 18조 원에 달하는 중동 시장 확보에 성공할 경우 해외 방산 부문의 수익성이 한껏 성장한 현대로템이 올해 무난히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전시관을 마련한다. 현대로템은 중동의 사막 기후에 맞춰 개량한 중동형 K2 실제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중동형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30톤급
  • [단독] "美 제재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
    국내증시 2025.02.09 20:37:12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다. 실제
  • 올트먼 '의료AI' 운 띄우자…서학개미, 템퍼스AI 1000억 넘게 쓸어담았다
    국내증시 2025.02.09 17:44:42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의료용 인공지능(AI) 개발 가능성에 대한 운을 띄우자 서학개미들이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템퍼스AI’를 1000억 원 넘게 사들였다. AI에 대한 투자 열기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관련 중소형주로 온기가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가들은 최근 한 주간 템퍼스AI를 6905만 9408달러어치(1006억 7480만 원) 순매수했다. 이로써 템퍼스AI는 테슬라·
  • 삼양 훨훨 나는데 농심 제자리…시총 격차 3배로 확대
    재테크 2025.02.09 17:42:51
    ‘라면 투톱’ 삼양식품(003230)과 농심(004370)의 몸집 차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삼양의 시가총액이 최근 6조 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5월 농심을 추월한 이후 격차가 무려 3배 가까이 벌어졌다. 내수 부진에도 삼양이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것과 달리 농심의 해외 수익선 다변화는 아직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양의 목표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농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엇갈린 태도를
  • 딥시크·관세 쇼크에…외국인, 삼전·하이닉스 팔고 '네카오' 샀다
    국내증시 2025.02.09 17:40:38
    외국인투자가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를 정리하면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종목인 네이버(NAVER(035420))·카카오(035720)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중국의 딥시크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의 개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네카오’가 주목 받은 반면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반도체 종목에 대해서는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시작된 점도 제조업보다 소프트웨어 분야가 주목받는 이유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
  • 해외ETF 稅공제 개편…전산 리스크 번지나
    정책 2025.02.09 17:40:22
    정부의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개편으로 연금계좌 내 세제혜택이 줄어들고 이중과세 논란까지 불거지자 퇴직연금 실물이전에 박차를 가하던 증권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세이연으로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가 사라진데다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내부 전산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이중과세 문제라도 빠르게 해결점을 찾아 퇴직연금 실물이전 머니무브 추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는 주요 증권사들은 해외 펀드에 대한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변경된 이
  • 중기 적합업종 풀리자…현대차, 8년만에 렌터카 진출 [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30:00
    현대차(005380)그룹은 8년 전인 2017년에도 업계 3위였던 AJ렌터카(현 SK렌터카) 인수를 검토했다가 막판에 철회한 바 있다. 최고경영진의 지시로 긴밀하게 추진했으나 타결 직전 중소 업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물러나야만 했다. 이번에는 여건이 달라졌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단기 대여 부문의 렌터카 사업은 2019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된 뒤 2021년에 3년 연장됐다가 지난해 말 일몰돼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서 해제됐다. 차량 대수 증가 등 사업 확장이 제한됐던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는 규제가 풀린 것이다. 아
  • 롯데·SK렌터카 연합군 탄생…판 커진 렌터카시장 [시그널]
    IB&Deal 2025.02.09 17:29:00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인수금융단 구성을 마치면서 국내 1위 렌터카 업체의 경영권 거래 계약이 임박했다. 지난해 SK렌터카에 이어 롯데렌탈까지 품게 된 어피니티가 모빌리티 시장 판도를 바꿀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의 등장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어피니티는 올 1분기 내 롯데렌탈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롯데그룹과 체결한 뒤 최근 인수금융단에 산업은행&middo
  • 운행 데이터로 자율주행 고도화…신차·중고차·렌터카 라인업 수직계열화 효과도 [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25:00
    현대차(005380)가 중견 렌터카 업체인 아마존카 인수를 검토하며 시장 직진출을 타진하는 것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기존 제조와 판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로 업의 본질이 바뀌어가면서다. 국내에서는 낯선 광경이지만 글로벌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렌터카 시장을 주목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부터 중국의 비야디(BYD)까지 잇따라 시장에 뛰어든 것은 그만큼 렌터카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퍼즐이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렌터카 시장 진출이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미래
  • [단독]1.6억달러 벡텔타워 '반토막'…AIP, 투자 원금 전액 날렸다[시그널]
    증권일반 2025.02.09 17:24:00
    해외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AIP자산운용의 미국 휴스턴 ‘벡텔타워’가 기한이익상실(EOD)에 처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 벡텔에너지가 본사를 이전하며 대규모 공실이 발생,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다. 빌딩 가치는 인수가 대비 반토막났다. AIP는 대주인 JP모건과 빌딩 용도 변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 중이다. 9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IP자산운용이 2014년 투자한 미국 휴스턴의 이른바 ‘벡텔타워(3000 Post Oak Building)’를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에서 지난해
  • [단독]현대차의 빅플랜…렌터카 뛰어든다[시그널]
    IB&Deal 2025.02.09 17:22:00
    현대차가 빅데이터 확보와 미래 모빌리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렌터카 업체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시장 진출에 나섰다. 2017년부터 관심을 가졌던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상이 8년 만에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차량 공유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렌터카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매물로 나온 국내 1위 롯데렌탈 경영권 인수도 뒤늦게 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 인테이크·설로인·이그니스…'푸드테크 1호 상장사' 쟁탈전[시그널]
    국내증시 2025.02.09 17:12:00
    국내 푸드테크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은 물론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몸값을 키우면서 ‘1호 푸드테크 상장사’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조정과 상장 주관사 선정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인 인테이크는 최근 약 150억 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인테이크의 기업가치는 5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국내 벤처캐피털(VC) 운용사인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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