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거래에 상·하한가 직행…프리마켓 변동성에 개미들 '곡소리'
국내증시2025.03.1818:07:22
대체거래소의 거래 종목이 17일부터 110개로 확대된 가운데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 50분)에서 일부 종목이 소수의 거래만으로도 급등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정가 주문 방식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거래량이 부족해 주문 하나하나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탓이다. 이에 프리마켓이 단타 세력의 시세 조종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전날 오전 8시 정각 프리마켓 개장과 동시에 12.88% 급등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만 2600원이었던 주가는 단숨에
주식 초고수는 지금
‘특허 분쟁 해소’ 알테오젠 순매수 1위…차익실현에 주가는 2%대 내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3.18
11:35:55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기아(000270), HD현대일렉트릭(2672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약 2조 원 규
글로벌 핫스톡
너무 빠진 엔비디아, 기초 체력은 견고
해외증시
2025.03.13
18:00:06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최근 과도한 주가의 조정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딥시크 사태, TSMC의 첨단 패키징 ‘CoWoS’ 주문 물량 축소 루머 등으로 엔비디아를 향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주가는 지난 8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블랙 먼데이’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주가 조정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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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8 06:00:00반도체 스토리지 전문 기업 엠디바이스가 상장 첫 날인 7일 120%까지 치솟으며 ‘따블(공모가 2배)’을 넘어섰지만, 장 마감 즈음엔 상승률이 반의 반 수준으로 꺾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엠디바이스는 공모가(8350원) 대비 32.93% 오른 1만110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한때 121.56% 상승한 1만8500원으로 '따블'을 넘겼으나 이후 오름폭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이날 유통 가능 물량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잉 물량이 출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일었는데, 이 같은 영향으로 인해 초반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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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07 23:46: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티엑스알로보틱스가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에 확정지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달 26일~이달 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가격 범위인 1만 1500~1만 3500원의 상단인 1만 35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은 2342곳, 경쟁률은 863대 1로 집계됐다. 기관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1만 3500원 이상에 주문을 넣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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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23:18:10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법원이 올 1월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 결의 중 집중투표제 도입만 효력을 유지하고 나머지 안건 결의에 대해서는 모두 효력을 정지시켰기 때문이다. 3월 정기 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통한 표 대결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7일 영풍·MBK가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상호주 제한’을 활용해 임시 주총 전날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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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07 22:56:2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화학공업 기업 한텍이 일반 청약에서 6조 원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6조 24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경쟁률은 1397대 1, 전체 청약 건수는 17만 4416건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2.37주였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최소 단위(2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2주를 받은 뒤 37%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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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07 21:08:27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다음 주 한국을 직접 찾아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핵심 의제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8월 이후 국내에서 8개월 째 중단된 주간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뉴욕증권거래소 실무급 임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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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07 20:40:30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다음 주 한국을 직접 찾아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핵심 의제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8월 이후 국내에서 8개월 째 중단된 주간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YSE 관계자들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NYSE 실무급 임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담당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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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19:40:52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도리코(029530)가 이재혁 한국사장회사협의회 전무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이사진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웠다. 기업 정책 전문가인 이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거버넌스 정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이달 26일 ‘2024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전무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한 이 전무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한국상사판례학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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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19:01:58영풍이 보유 중인 고려아연 지분 전량(25.42%)을 신설 유한회사에 현물 출자했다. 순환출자 고리 형성과 '상호주 제한' 등을 통한 고려아연 지분 의결권 제한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영풍은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526만2천450주(25.4%)를 신설 유한회사 와이피씨에 현물 출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와이피씨 주식 87만7075좌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22일 고려아연 임시 주총을 하루 앞두고 고려아연은 손자회사 SMC를 통해 최 회장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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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07 18:58:18유안타증권(003470)이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솔루션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로 개편하면서 디지털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한 것이 골자다. 신규 영업 채널 확장과 비대면 비즈니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본부 내에 컨텐츠팀, 마케팅팅, 디지털채널팀, 디지털고객센터를 편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AI(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 ‘뉴티레이더M’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비대면 회원을 겨냥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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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17:56:31세계 3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피델리티가 지난해 말부터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주식을 대거 처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경쟁사 대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마저 발생하자 지분 매입 2년 만에 겨우 본전만 챙겨 떠나는 셈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KAI 주식 299만 8295주를 매도했다. 주당 5만 2000~5만 4000원대에서 매도한 것을 감안하면 최소 1500억 원이 넘는 물량을 처분한 것으로 추산된다. 피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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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17:56:12커피 브랜드 ‘카누’로 친숙한 동서(026960)식품의 지주사 동서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에 나선다. 동서는 최근 3년간 결산 배당 규모를 늘려왔는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서의 주가는 올해 답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중간배당을 시행하면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서는 이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중간배당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상법에 따르면 관련 규정이 정관에 있어야 해 동서는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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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07 17:54:32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처음으로 인도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강화해 미래에셋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박 회장은 그간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미국에 이어 인도 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해 ‘미래에셋쉐어칸’을 직접 둘러봤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10위 증권사인 쉐어칸을 4800억 원에 인수하고 명칭을 미래에셋쉐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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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07 17:40:00법원이 고려아연(010130) 임시 주주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부분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 말 열리게 될 정기 주총에서 의결권이 살아나게 된 영풍·MBK 측은 다수의 신규 이사 후보를 내세워 무더기 선임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집중투표제 적용으로 인해 단번에 이사회 장악은 힘들어지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월 23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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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07 17:30:2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외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여유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 투자가의 신규 자금 집행이 활발해지는 ‘연초 효과’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맞물리며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어 관련 상품이 더 주목받고 있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이 지난달 출시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안전자산인 우량 회사채를 편입해 시중의 정기 예금이나 단기 금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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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07 17:30:00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에쿼니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GIC) 간 ‘풋옵션(특정 가격으로 장래에 주식을 팔 권리)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7년 간의 갈등이 해소 수순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은 FI와의 분쟁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지주사 전환 작업 등 본격적으로 장기 성장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만 어피니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EQT파트너스는 중재 결과를 보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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