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작은 印 중장기 유망…中 등으로 해외투자 다변화를"
증권일반2025.03.2117:55:32
“지난 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면서 2028년 상반기까지 인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도 시가 총액 상위 50곳으로 구성된 ‘니프티50’ 지수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한 때입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인도 등 신흥국 증시에도 관심을 갖고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도는 빠른 경제성장 덕분에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신규 수주로 하반기 매출 본격화…에스오에스랩 순매수 1위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3.21
11:25:0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스오에스랩(464080), 현대로템(0643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스오에스랩으로 나타났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이다. 앞서 삼성증
글로벌 핫스톡
상업용 부동산 반등에 CBRE 그룹 '주목'
사외칼럼
2025.03.20
17:45:06
CBRE 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이다. 100개국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춘 100(미국 경제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최대 기업 100개)’ 기업의 약 90%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70%,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및 임대 중개와 컨설팅 27%, 부동산 투자 펀드 운영 3%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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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7:45:00요식업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 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겹악재와 마주하며 주가가 연일 바닥을 기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더본코리아는 직전 거래일 대비 700원(2.40%) 하락한 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더본코리아 주가는 장 중 한때 2만 82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해 이튿날 종가 기준 5만 1700원까지 치솟으며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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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7:10:00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올 들어서도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영진의 평균 보수는 과거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7억 3400만 원으로 2023년 44억 200만 원 대비 30.3% 증가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전 사장이 지난해 52억 7200만 원의 퇴직금을 포함해 80억 36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경영진 중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경 고문은 2001년부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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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7:00:00카카오(035720)의 핵심 임원들이 올해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주주 신뢰 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의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의 권대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 황태선 재무총괄대표 등 주요 임원 19명은 최근 총 4억 3700만 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 매수자 명단에는 신종환 재무총괄대표와 조석영 준법지원팀장을 비롯해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내정자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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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7:00:00삼성전자(005930)를 보유한 개인 주주가 500만명을 다시 돌파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16만210명으로 1년전 467만2039명 보다 48만8171명 증가했다.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 말(424만7611명)과 비교하면 무려 91만2599명 많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8.23%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들며 주주 이탈이 많았다. 그러나 작년 11월 삼성전자의 3조원 이상 자사주 소각 결정 발표에 따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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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3.12 06:50:1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는 하루에도 몇 번 씩 변했다. 뉴욕증시는 이 과정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캐나다 정부 사이에 관세 난타전이 우려보다 강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신호도 나왔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일회적 관세 완화 조치에 환호하기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심에 세계 무역기조와 동맹 관계가 흔들리는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78.23포인트(-1.14%) 하락한 4만1433.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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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6:50:00카카오(035720) 핵심 임원 19명이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부터 지난주까지 자사주 총 4억 3700만 원어치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에 걸쳐 카카오 주식 1170주(약 5040만 원)를 매수했다. 신 CFO는 이번 추가 매수로 카카오 주식 총 2580주를 보유하게 됐다. 카카오의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했다. 황태선 CA협의체 총괄은 1200주(약 5340만 원)를 평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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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6:30:00국민연금공단이 삼성증권(016360)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일반 투자’에서 ‘단순 투자’로 변경했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보유목적 변경 사유를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동시에 삼성증권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삼성증권 주식 1126만 4424주(12.61%)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7일 기준으로는 1197만 8669주(13.41%)로 늘었다.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목적은 주주권 행사의 적극성에 따라 단순 투자, 일반 투자, 경영 참여 등 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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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3.12 06:30:00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이마트(139480)와 롯데쇼핑(02353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과 기관투자가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이후 이마트·롯데쇼핑에만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부터 11일까지 기관은 이마트를 544억 원, 롯데쇼핑을 170억 원 사들였고 연기금은 각각 239억 원, 81억 원씩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들인 이마트·롯데쇼핑의 지분은 1034억 원어치로 6거래일 만에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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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6:05:00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최근 한 달 동안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 주가보다 무려 30% 높은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보고서도 나왔다. 하나증권은 1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의 목표가를 8만 8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0.77% 오른 6만 58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는 이보다 약 33.7% 높은 수준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공모가 25만 원으로 상장해 같은 해 7월 5대1 액면분할을 진행했다.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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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6:00:00현대글로비스(086280)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조혁신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5)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코엑스는 AW 2025가 12~14일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 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를 주제로 22개국, 500개사가 참여하며 2200개 부스가 설치된다. 국내외 산업 자동화 제조업체들이 모여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협동 로봇 △산업·물류 로봇 △디지털 트윈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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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2 05:58:00티엑스알로보틱스가 일반 청약에서 4조 원을 웃도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4조 237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최종 경쟁률은 816대 1, 전체 청약 건수는 19만 2789건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NH투자증권 기준 2.06주였다. 최소 단위(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2주를 받은 뒤 6%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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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05:51:00국민연금에 이어 국내 2위 규모의 기관투자자인 교직원공제회가 올해 출자할 사모펀드(PEF)를 선정하면서 경영 능력을 기준으로 눈여겨 보기로 했다. 정상 운영 중에도 업황이 하락한다는 이유로 덜컥 기업 회생을 신청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투자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공은 이르면 이번 주 7000억 원 규모의 출자 사업 계획을 공고한다. 규모별로 대형사와 신규PEF를 구분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PEF가 스스로 필요한 출자금 규모를 정해서 응모하도록 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는 신규PEF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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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3.12 05:18:0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정부 사이에 관세 난타전이 펼쳐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78.23포인트(-1.14%) 하락한 4만1433.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49포인트(-0.76%) 떨어진 5572.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2.23포인트(-0.18%) 내린 1만7436.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고강도 보복 관세를 예고하고 철회하는 과정에서 오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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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2 05:06: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더즌이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희망 범위(밴드) 미만으로 공모가를 확정지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즌은 지난달 28일~이달 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1만 500~1만 2500원) 미만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국내외 136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462대 1을 기록했지만 기관 71%가 밴드 미만에 주문을 넣었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동안 의무 보유를 확약한 기관 수도 4곳(0.29%)에 그쳐 상장일 기관 매도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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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11 21:15:40“한양증권에서 7년여간 몸담았던 경험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인생 경영서 ‘성공, 꿈꾸지 말고 훔쳐라’를 집필해 출간했다. 평범한 증권맨으로 시작해 최고경영자(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38년간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으며 축적한 경험과 인생철학을 책에 담았다. 한양증권에서 ‘순이익 10배’ 신화를 이뤄낸 임 대표는 다음 달부터 다올투자증권 대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임 대표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0년 넘게 인생을 살며 느낀 점과 저만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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