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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아버지, 카카오 찜했다
IT2025.02.0317:33:54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약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카카오(035720)와의 인공지능(AI) 협업을 전격 발표한다. 오픈AI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 때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등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트먼 CEO가 ‘딥시크 쇼크’로 확인된 중국의 AI 굴기에 맞서 한미일 AI 동맹 강화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IT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진짜 딥시크 때문에 엔비디아·SK하이닉스가 위험할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29 07:3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생활을 길게 한 건 아니지만 이런 설 연휴는 처음입니다. 딥.시.크. 최첨단 테크 이슈가 온 명절을 뒤덮는 느낌은 정말이지 생경합니다. 이번주 한국의 달력은 온통 빨강색인데 이 중국 AI 회사의 출현으로 미국 증시는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AI 반도체 대장 격인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간) 20% 가까이 폭락했죠. 29일 새벽 엔비디아 주가가 더 큰 폭으
Biz 플러스
삼성전자, HBM3E '개선제품' 내놓는다…"경영 어려움 단시간 해결" [biz-플러스]
기업 2025.02.01 10:36:51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의 ‘개선 제품’을 내놓는다. 지난해 HBM 공급과 최선단 D램 개발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며 고전한 삼성전자가 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도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309조 9000억 원, 영업이익 3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2%, 395.5% 올랐다. 반도체(DS) 부문의 매출은 111조 1000
  • 글로벌 중견으로 점프할 100개 기업 뽑는다
    중기·벤처 2024.11.18 05:30:00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기업을 넘어 글로벌 중견으로 점프할 100개 기업 뽑는다. 중기부는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18일부터 4주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Jump-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제2 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
  • 지스타 업계 트렌드는 '멀티 플랫폼'…글로벌 게임사 참여 유도는 과제
    IT 2024.11.18 05:30:00
    17일 폐막한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는 주최측 추산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한민국 게임 업계의 저력을 보였다. 내년 선보일 주요 게임 업체의 다양한 신작들이 대중들에게 소개된 가운데 특정 장르나 플랫폼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게 펼쳐지면서 다양성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글로벌 게임쇼’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철저히 국내 게임 업체들로만 채워진 점은 과제로 남았다. 모바일에서 PC·콘솔로…'멀티 플랫폼' 대세 이번 지스타에서 나타난 게임 업계의 가장 큰 흐름은
  • '놀 유니버스' 출범 앞둔 야놀자, 인터파크 투자자들과 갈등
    IT 2024.11.18 05:30:00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법인 '놀 유니버스'가 합병 비율을 둘러싼 양 사 주주 간 갈등으로 인해 출범 작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두 법인의 지주사인 야놀자가 제시한 합병 비율이 과점 주주인 야놀자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인터파크트리플 소액주주들의 이익은 침해할 우려가 있어서다. 또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주주 간의 법적 분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1
  • "탈모약 먹었다가 성기능 장애까지?"…과다섭취 역효과라는 조언 나왔다
    바이오 2024.11.17 20:01:26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료계의 조언이 나왔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핵심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판 중인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양제의 과다 섭취 역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서 탈락되는 질환으로,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는데, 이
  • CJ그룹 이번주 정기인사…'해결사' 허민회 지주사 대표 내정
    생활 2024.11.17 19:38:28
    CJ(001040)그룹이 이르면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허민회 CJ CGV(079160) 대표가 지주사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CJ그룹 정기 인사에서 허 대표가 지주사인 CJ 경영지원 대표로 사실상 내정됐다. 현직 CJ 최고경영자(CEO)인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내부 관리를, 허 대표는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CJ는 지난해까지 김홍기·강호성 대표 투톱 체제로 운영되다가 작
  • [여명] 더 강해져 돌아온 트럼프,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기업 2024.11.17 18:18:49
    “그러나 그는 뛰어난 사업가입니다(But he is a good businessman).” 기자는 2018년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저널리즘 연수 과정을 밟았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가 궁금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 트럼프는 ‘신기한 미국 대통령’이었다. 미국의 ‘건국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적 도덕과 헌법의 가치를 강조하며 ‘경찰국가’의 역할을 사명처럼 수행했던 과거의 대통령들과는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만난 여러 교수들, 옆집에 살던 여성 간호사, 앞집에 살던 흑인 노동자, 기
  •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생성형 AI 서비스 시작…혈당 등 건강관리 고도화
    IT 2024.11.17 18:04:40
    카카오(035720)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에 생성형 AI 챗봇을 탑재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여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에서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최근 파스타 앱에 AI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 1.5 플래시 기반의 생성형 AI와 이용자가 대화를 통해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식이다. 또 파스타의 혈당 리포트를 대한당뇨병학회 기준에 따라 분석해 알려주고 혈당 관리 콘텐츠도 제공한
  • [단독] 합병비율 진통…여행플랫폼 '놀 유니버스' 출범 난항
    IT 2024.11.17 18:02:42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법인 ‘놀 유니버스’가 합병 비율을 둘러싸고 양 사 투자자 간 입장차가 첨예해지고 있어 통합법인 출범 작업에 진통이 예상된다. 양 사의 지주사인 야놀자가 제시한 합병 비율이 적용되면 이미 과점 주주인 야놀자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하는 반면 인터파크트리플 소액주주들의 이익은 침해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어서다. 17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 경영진은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관절염…외출 시 '이것'만 챙겨도 나아진다는데
    바이오 2024.11.17 18:01:46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관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불량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허재원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추위가 관절염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키지는 않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통증 민감도가 상승해 불편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입동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체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 모바일·PC·콘솔 경계 허물어…'멀티 플랫폼' 대세로
    IT 2024.11.17 18:01:02
    “게임 산업에서 ‘멀티 플랫폼’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트렌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찾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멀티 플랫폼’이란 게임을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게임에서 강점을 보여 온 국내 게임 업계는 이를 기반으로 PC·콘솔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7일 폐
  • 최윤범 회장 "주총 표대결은 경영실력이 좌우…기관·소액주주가 우리 백기사" [단독 인터뷰]
    기업 2024.11.17 18:00:00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은 경영 실력에 대한 투표입니다. 기관투자가와 소액주주가 캐스팅보트이자 백기사입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두 달 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은 비장했다. 영풍(000670)·MBK파트너스에 지분은 뒤처져 있지만 다가올 임시 주총에 대해서는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누가 회사를 경영해야 계속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지, 책임감 있게 친환경·안전 경영을 할지
  • 투자비 폭증에 효율성도 떨어져…생성형 AI, 챗봇·추론·경량화로 출구 찾는다
    IT 2024.11.17 17:59:29
    “GPT 모델에 한계가 있다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말할 수 있다.” 올 3월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신 있게 전한 말이다. 충분한 연산 자원이 투입된다면 현재 AI 모델의 기틀인 트랜스포머로 범용인공지능(AGI)을 구현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혔다. 당시 올트먼 CEO는 AI 인프라 개선을 위한 7조 달러(약 1경 원) 규모의 글로벌 펀딩을 추진하는 중이었다. 올트먼 CEO의 자신감은 연산량 투입과 비례해 AI 성능이 개선되는 ‘규모(scaling)의 법칙’에서 비롯됐다.
  • 무인트랙터가 밭갈고 로봇이 사과 나르고 “작업 효율성 쑥”
    중기·벤처 2024.11.17 17:55:55
    운전석 지붕에 카메라 6대와 센서가 장착된 142마력의 중형 트랙터가 전북 김제의 한 농장에 들어섰다. 로터리(땅을 고르는 작업기)를 장착한 트랙터는 흐트러짐 없이 밭을 갈기 시작했다. 밭 끝에 도착한 트랙터는 선회를 한 뒤 작업을 마친 지점 바로 옆에서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갑자기 사람이 앞을 막아서자 육중한 트랙터는 부드럽게 멈춰 섰고 사람이 지나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밭을 갈기 시작했다. 숙련된 농업인이 모는 듯 능숙하게 작업을 이어가던 이 트랙터의 운전석은 텅 비어 있었다. 대동(000490)은 13일 김제시에서 국내
  • "야당안, 기업 근간 무너뜨려…자본시장법 바꾸고 배임죄 없애야"
    기업 2024.11.17 17:55:10
    “상법 개정은 기존 법체계를 훼손하면서 법인제도 전반에 충격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두산의 합병·분할이 문제가 된다고 하면 관련 규정을 바꾸는 것은 괜찮지만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면 안 된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법안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정부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상법으로 할지,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할지 기술적 문제만 남아 있다는 설명에도 기업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상법 개정 의지를 밝힌 뒤 1년 가까이 정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 대기업 덤핑으로 거래처 뺏어…피해 회복도 5%뿐
    중기·벤처 2024.11.17 17:54:34
    지역 생수 업체였던 마메든샘물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충청도 생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하는 선두업체였다. 불공정거래 그림자가 드리운 것은 2005년이었다. 대기업 A사는 마메든샘물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것을 요구했다. 김용태 전 마메든샘물 대표가 거절 의사를 나타내자 A사는 마메든샘물 전속 판매대리점에 접촉해 ‘5년 계약 조건에 공급가를 1년은 3분의 1 가격, 5년 평균가는 A사 제품 정상가의 40% 가격’을 제시했다. 마메든샘물과 계약을 해지하고 A사와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것이다. 해지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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