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정치일반2025.02.2205:10:00
“꺼져 이 XX들아”, “좀비들은 물러나라!”. 연세대·서울대를 시작으로 대학가에 탄핵 찬반 목소리가 맞붙는 가운데 21일 고려대학교에서도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양측은 각각 “극우세력 물러가라”,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욕설을 주고받았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경찰 저지를 뿌리치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쪽으로 행진했고, 일부 탄핵 반대 측이 찬성 측으로 다가가려 하자 경찰은 즉각 분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예비 새내기들은 "무섭다"며 당혹스러워했습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우크라戰 가는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북한군 분석할 필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3
15:46:02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31년 간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한 초선의원인 유 의원이 한국 송환을 희망하는 북한군 포로 접촉할지 주목된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폴란드에서 키이우행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전 보좌진과 단둘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백상논단
트럼프의 관세 융단 폭격 대응법
사외칼럼
2025.02.1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돼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공언한 대로 관세 융단폭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중국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와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 30일 유예를 시작으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트럼프는 10일 모든 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예외·면제 없는’ 25% 관세 부과를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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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2.12 16:39:09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협의를 열고 엄중한 동북아 정세에 맞서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신 실장은 오카노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안보실장 화상협의를 갖고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신 실장과 오카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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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6:32:37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 상정에 항의하며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석이 빈 채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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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6:30:08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이 열렸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고성이 오가기도 하고 자리를 비우고 나가는 의원들도 여럿 보였다. 여야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계엄 사태의 원인이 야당의 입법 독주에 있다고 주장하고 야당은 여당이 국민을 선동해 내란에 동조한다고 반박하며 정작 민생은 뒤로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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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6:21:42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국회의원들이 12일 국민소환제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전날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제도 도입을 언급하자마자 앞다퉈 발의에 나서는 양상이다. 의원 특권을 없앤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자칫 정치 양극화를 더 부추기고 강성 지지층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적 제거 등에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12일 국회 의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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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2.12 15:22:52현직 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에 "일제(日帝) 치하 일본인 재판장보다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영림(사진·사법연수원 30기) 춘천지검장은 12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지검장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로 검거돼 재판받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재판부는 안 의사에게 최후 진술 기회를 줬고 안 의사는 이토를 암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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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2.12 15:10:21국가보훈부는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의 2029년 대회 유치를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희완 보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2025 인빅터스 게임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 9일(현지 시간) 대회 유치 의향서를 인빅터스 재단 측에 제출했다. 이 차관은 “2029년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면 아시아 최초”라며 “인빅터스 게임이 기존의 미주와 유럽 등 서구 중심에서 아시아로 확대돼 상이군인의 재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빅터스 게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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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4:44:1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회동한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문계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이 대표가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12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다음날 오후 김 전 지사와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7일 김 전 지사가 민주당에 복당한 후 이 대표와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이 대표가 먼저 회동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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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4:28:22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국회에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민소환제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논의하자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압도적 대선 승리만이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의 유일한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과 정부가 독재를 내재화해 이 나라를 신유신 체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며 “이들을 숙주 삼아 극우 파시즘이 스멀스멀 돋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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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2.12 13:54:0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피습 사건으로 숨진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하늘양의 피습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이 하늘양의 피습 사건을 “자세히 듣고 몹시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특히 하늘이 부모님께서 자녀를 잃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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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2:05:50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조기 대선에 대해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한창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결론이 나고 난 다음에 조기대선에 대한 논의를 해도 늦지 않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론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개헌 토론이 대선 행보와 연계돼서 해석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지금 문제가 되는 지방 소멸 문제를 포함해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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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1:57:10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발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탄압 특별법', 동의어로는 ‘이재명 회생법안’”이라며 법안 강행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특정 의도를 가진 특검법으로는 그 어떤 사실도 밝힐 수 없고 정쟁만 유발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한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다. 퇴장 이후 곧바로 진행된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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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1:45:52'명태균 특검법' 법사위 소위 회부…현안질의에 명태균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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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1:45:31더불어민주당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관련 정책을 담당할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한다.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조한 ‘AI 중심의 첨단기술 산업 육성’ 방안의 후속 조치다. 특위도 이 대표가 직접 이끌기로 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글로벌 AI의 성장과 진흥을 위한 ‘AI 진흥 특위’를 만들고 위원장은 이 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위원 구성 등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14일 최고위에서 의결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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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1:40:0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30 청년 남성을 겨냥해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직 사의 표명을 12일 수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당 교육연수원장인 박 교수는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 원장은 이 방송에서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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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2 11:37:26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뺀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대해 국회 청문회를 요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특별법과 ‘에너지3법’이 신속하게 의결되지 못한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반도체법은 본질적 내용도 아닌데 논란만 키우고 있는 주 52시간 특례 조항을 빼고 신속 처리하면 된다”며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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