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백서, 조율이시' 없는 차례 괜찮아요…'역대 최고' 차례상 비용에 고군분투
사회일반2025.01.2913:50:03
홍동백서, 조율이시, 좌포우혜. 복잡한 차례상 용어 대신 이번 설은 간단한 차례상이 어떨까. 물가가 상승하면서 설 차례상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발표한 간소화된 설 차례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물가정보가 이달 12일 추산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28만 3500원, 대형마트 38만 198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과일류와 채소류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작고 귀엽지만 플라스틱인 것, 콘택트렌즈
라이프
2024.11.12
08:25:00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다 보면 역설적으로 플라스틱의 존재에 무심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심코 쓰던 물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이것도 플라스틱이구나"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면했던 물건들 중 하나가 콘택트렌즈입니다. 포장재까지 합쳐도 작고 귀여운 부피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인 물건입니다. 다행히 콘택트렌즈 회사들도 알게 모
서초동 야단法석
법원, 尹 구속 연장 불허…공수처 '빈손' 송부했는데 검찰 비상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1.25
09:00:0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송부하면서 공수처 수사는 일단락 됐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51일 간의 수사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야기하고, 수사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사실상 ‘빈손 송부’를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공수처 무용론까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지난 24일 윤 대통령 구속 연장을 불허하면서 검찰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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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3:54:09불확실한 정치, 경제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적극 행정을 통한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예산 1위에 빛나는 전남 순천시의 위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을사년 새해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외친 노관규 순천시장의 강력한 의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순천시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당초 1월 한 달에서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의 배경은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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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3:50:02용인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 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2024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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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3:49:26한국수력원자력이 노르웨이·스웨덴의 민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근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웨이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 스웨덴 쉔풀 넥스트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형 SMR(i-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양사는 i-SMR 도입을 위한 정보 공유, 후보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한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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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3:39:39경찰이 설 연휴에도 '서부지법 난입사태' 수사를 멈추지 않는다.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가담자 검거를 위한 수사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를 포함한 19개 경찰서에 설치된 서부지법 난입사태 전담팀은 설 연휴 기간(27∼30일)에도 수사를 계속한다. 현재까지 난입자 100여명 중 절반가량이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체포되거나 입건된 상태다. 전담팀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난입자들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수사의 핵심은 사태 당일 현장을 담은 폐쇄회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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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3:32:55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논란의 중심에 선 그룹 ‘위너’의 송민호(32)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 씨를 불러 조사했다. 송 씨는 4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정상적으로 복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송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 받고 그를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송 씨가 근무한 마포구의 한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다.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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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3:24:00“회원사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경영애로 해결에 집중하고 회원기업 의견이 정부와 지자체, 국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광주경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을사년 신년 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광주경총은 716개 사의 회원과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 4913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2673명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장기근속을 지원했다”며 “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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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3:14:15울산시가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와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울산시는 24일 임현철 대변인을 통해 “울산의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라며 “울산시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고려아연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현 경영진을 지지해 왔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회사이자 울산이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수소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맡고 있다. 임 대변인은 “고려아연 지키기에 동참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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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1.24 12:48:01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주·항공분야 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AI의 다양한 우주항공 제품 개발 경험과 ETRI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6G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개발 및 검증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국산화 연구개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 공동연구 및 기체 활용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검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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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2:20:39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사실과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괴뢰한국에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심판 본격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북한 주민들도 볼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기사에서 통신은 윤 대통령의 체포와 서울구치소 수감 소식을 전한 뒤 "괴뢰법원에서는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를 봉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범죄 혐의와 구속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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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2:00:00“뇌졸중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와요. 하지만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은 평생 남아 환자 본인과 가족들을 괴롭힙니다.” 김태정(사진)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24일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숙지하고 있어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이번 명절에는 각종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뇌혈관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1분에 200만 개의 뇌세포가 손상된다.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에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를 투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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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2:00:00“그날따라 최고 중량을 깨고싶더라고요. 바벨 양쪽에 2.5㎏짜리 원판을 하나씩 더 끼우고 4번까지 성공하니 ‘다섯 번을 채워보자’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몸 만들기에 집중하던 서경제(30대 중반·가명) 씨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이런 결과를 낳을 줄 몰랐다”며 고개를 떨궜다. 서씨는 밤새 두통에 시달린 끝에 회사 근처 병원을 찾았다가 뇌경색 의심 소견을 들었다. 여느 직장인들처럼 고질적인 두통을 호소하던 서씨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건 사흘 전부터다. 근력 운동에 열을 올리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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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1:42:31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이어 헌법재판소·법원 등 사법·입법·수사기관을 향한 테러 예고글이 연달아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헌법재판소·법원·국회·경찰 등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행위에 대해 106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수본 관계자는 “경찰청은 이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이같은 예고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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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1.24 11:21:06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던 프리랜서 김나정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지만, 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4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필로폰, 합성대마 투약)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김씨는 지난해 11월 12일 마닐라 출국 전 자신의 SNS에 "제가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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