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간 경제 일정으로 본 증시 전망 ]

이번 주(4월11일~4월15일)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 경제 수정전망 발표(12일·현지시간)와 3월 산업생산 등 굵직한 경제지표가 나와 증시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현지 시간) 발표될 IMF의 세계 경제 전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크리스틴 리가르드 IMF 총재는 지난 5일 외신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전망이) 미약한 성장, 신규 고용 부재, 높은 물가상승률 부재, 높은 부채”라고 평가한 뒤 “경제 상승 동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엔 국내총생산(GDP), 산업생산 등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공개된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2월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금융시장이 불안했기 때문에 1·4분기 GDP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3월 내내 있었던 원·달러 환율 하락은 수출 물가를 다소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에만 원·달러 환율 하락률만 약 7%로 지난 1년 간 가장 가팔랐다. 수출 물가가 떨어지면서 수출주들의 이익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3월 소매판매증가율·생산자물가지수(PPI)과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현지시간 기준으로 각각 13일, 14일 발표된다. 물가상승이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기준금리 인상도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밖에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4월호가 12일 발표되고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도 15일 공개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