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2일 5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 5년물 발행에 나선 결과 유럽 투자자 등 총 195여개 기관에서 25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호응으로 쿠폰금리는 당초 전망보다 더 낮은 2.25%로 결정됐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공사의 글로벌본드에 대해 각각 Aa2, A+신용등급을 부여했다.
공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해외 자원 개발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만기 도래 채권의 차환용으로 쓰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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