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의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가 ‘헤리티지 세븐 마드리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래식한 로퍼의 발등, 밴드, 사이드, 발목 등 4가지 부분에 각각 10가지 색깔를 조합해 주문 제작하는 제품으로 총 1만 가지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부분에 본인의 이름나 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각인할 수 있어 특별한 소장가치를 더했다. 소재로는 이탈리아 테너리 ‘바달라시 카를로’의 가죽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럽다.
이 제품은 금강제화 강남본점과 명동본점, 부산본점 내에 위치한 헤리티지 라운지 및 롯데본점, 신세계강남점, 현대판교점 등 전국 8개 매장에서 선착순 40켤레를 주문 판매한다. 특히 주문 고객에게는 로퍼와 동일한 가죽 소재로 만든 여권 지갑을 증정한다.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한편, 금강제화는 2010년부터 매년 4월 헤리티지 세븐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윙팁의 맨체스터, 스트레이트 팁의 맨하탄, Y팁의 밀라노, 하프 브로그의 멜버른을 스페셜로 선보인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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