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연구원은 “POSCO(00549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5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중국의 철강 수요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여 유통가격의 비수기 조정에도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중국 철강 가격은 저점 대비 56% 상승한 상태”라며 “5월 이후 비수기에 중국 철강가격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 개선, 공급 구조조정을 고려하면 하반기 성수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실수요자 대상 철강가격의 상승도 예상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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