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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서울패션위크, 수주 상담 금액 673만 달러 달성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트레이드 쇼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이 약 80억원의 가계약을 성사시켰다.

25일 헤라서울패션위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중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았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서 진행된 수주 상담 금액은 약 673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는 약 80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바니스 뉴욕, 갤러리 라파예트, 쁘랭땅, 레인 크로포드, 오프닝 세레모니 등 유명 백화점과 판매처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K-패션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시켰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서울패션위크의 새로운 시도인 트레이드 쇼가 해외 프레스,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을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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