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시멘트는 전날 대비 21.6%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시멘트는 그간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M&A 절차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기업이지만 현대시멘트의 경우 경영정상화가 궤도에 올라온 상황으로 보증채무만 확정돼 출자전환하면 M&A 진행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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