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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1분기 실적 상향…투자의견 상향조정-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적정주가는 7만2,000원을 제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마케팅비용이 급증했지만, 올해 들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페이코 서비스 마케팅이 효율적으로 활성화 될 뿐 아니라 코미코(웹툰) 서비스도 유료화되며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갓오브하이스쿨’, ‘피쉬아일랜드2’ 등 모바일게임들이 런칭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왕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온라인 웹보드게임의 경우 과거 국내 최대의 플레이어 라는 점에서 규제완화 효과가 펀더멘털개선에 미치는 영향 은 적지 않을 것”이라며 “모바일게임도 흥행리스크는 존재하겠지만, 일부 성과가 검증된 게임들이 있다는 점에 서 상대적인 흥행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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