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철근 재고가 2월부터 급감했으며, 국내의 철근 가격이 지난해 2·4분기 톤당 62만5,000원에서 올 초 49만원까지 하락했다 다시 65만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한제강은 1·4분기 매출 1,626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소폭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철근 가격이 당분간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영업환경 개선으로 대한제강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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