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된 이유는 OPEC 회원국인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나이지리아의 경우 원유시설에 대한 반군 공격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만 삭스가 국제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5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과 2분기 원유시장은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 회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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