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HN엔터테인먼트 본사 사옥에서 NHN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금융 정보통신(ICT)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핀테크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신규 회원 모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우선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게임·뮤직·웹툰 등 컨텐츠와 연계한 제휴상품을 7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와 NFC 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 플랫폼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회원 모집과 대고객 프로모션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