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B tv의 ‘프리미어 월정액’ 상품에 인기 디즈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어 월정액은 최신 영화 및 미국드라마를 월 1회 결제로 무제한 시청 가능한 B tv의 대표 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인사이드 아웃’, ‘어벤져스’ 등 유명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마블 및 픽사 애니메이션 등 총 60여편이며 이달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시작으로 월 3~4편씩 순차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마블과 픽사는 디즈니의 자회사들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어 월정액 가입자 대상 응모 이벤트를 오는 6월 19일까지 시행한다. 추첨을 통해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 상품권, 디즈니 럭키 박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29일 발표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프리미어 월정액 상품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 보강 및 서비스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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