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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부채비율 소폭 상승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최근 부채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1개사의 2016년 3월말 연결재무제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대비 부채비율은 0.49%포인트 증가한 121.26%로 나타났다.

이들 상장사의 부채총계는 1,208조6,45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88% 늘었다. 자본 총계는 996조7,046억원으로 같은 기간 0.47%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1차금속, 건설업 등 24개 업종이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가구, 교육 서비스 등 13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늘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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