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BNK금융그룹과 제휴해 ‘롯데 썸뱅크(SUM Bank)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 썸뱅크 카드는 카드 사용액의 2~5%를 L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라인·모바일 및 이동통신 자동이체 사용액의 5%, L포인트 제휴사는 3%, 음식점 업종은 2%를 쌓아준다. 전월 카드 실적이 30만원 이상 시, 해당 실적의 5%까지 적립 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은행 썸뱅크의 금융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썸뱅크 계좌 개설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SUM 모바일통장’과 함께 L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으로 불입해 이자도 쌓아주는 ‘SUM 포인트적금’도 동시에 개설된다. 또 스마트출금 서비스로 부산은행·롯데 ATM에서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수수료없이 출금할 수 있다.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은행 썸뱅크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고, 당일에 카드발급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카드가 2,000원, 해외겸용(마스터)은 3,000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썸뱅크에 가입하면 L포인트 1,000점을 증정하고, 계좌개설시 3,000점을 지급한다. 또 7월 31일까지 카드 최초 사용일부터 30일 이내에 적립대상 4개 업종 중 이용한 업종 수마다 1,000점씩 적립해주고, 카드 적립대상 외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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