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사모투자펀드(PEF)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와이키키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드 스파’(이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지난해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페어몬트 오키드’에 이어 하와이 호텔에 대한 두 번째 투자다.
인수대금은 7억8,000만달러(약 9,000억원)에 이른다.
40층 높이의 육각형 쌍둥이 빌딩으로 1,230실 규모의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는 와이키키 해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힌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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