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회사가 개발한 태블릿PC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단말기인 ‘T-CAT’을 대한의사협회에 가입한 병·의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단말기와 함께 제공되는 사인패드를 활용해 광고, 이벤트 등을 할 수 있어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T-CAT은 IC거래, 신용카드 정보 암호화 등 신용카드 단말기 정보보호 기술기준 요건을 맞췄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간편결제 기능, 영수증 및 각종 쿠폰 발급이 가능한 프린터 기능, 홍보 및 이벤트 광고 기능 등도 탑재됐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대표는 “앞으로 제조, 물류,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스마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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