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이 2·4분기에 2조7,700억원, 3·4분기에 2조8,900억원, 4·4분기에 2조9,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412억원에서 653억원, 717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주택부문 마진이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주요 프로젝트가 상반기에 준공되면서 2·4분기 이후 해외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재건축·재개발 호황에 따른 ‘자이’ 브랜드의 수혜 가능성과 하반기 베트남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공사 수주 기대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