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CAULY)’로 유명한 FSN은 리타겟팅 광고, 프리미엄 타겟팅 등의 ‘성과형’ 광고 신규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광고주의 퍼포먼스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커머스 △병원 △금융 △O2O서비스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리타겟팅 광고를 진행하는 캠페인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비용대비수익(ROAS)이 목표치의 최대 3배를 기록했다”며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O2O서비스 업체 등에서 카울리 리타겟팅 광고를 통해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SN은 향후 업종별로 광고주의 세분화된 니즈를 파악하고 진행 방안을 역으로 제안함으로 최적화된 캠페인 운영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해서도 카울리플러스 상품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직접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재분석·타겟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종은 FSN 부사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신규 서비스들의 성과들이 고무적이라 올 하반기에는 성과형 광고 상품의 매출 비중이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새로운 퍼포먼스형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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