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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불확실성 해소요인 당분간 부재- NH

아이마켓코리아(122900), 불확실성 해소요인 당분간 부재- NH

NH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가 최근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요소가 당분간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MRO 매출액에 대한 불확실성 및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EPS(주당 순이익)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 투자의견은 ‘유지’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저조한 삼성그룹향 MRO 실적은 전반적인 고객처 수요 부진 및 저수익성 상품비중(설비자재 등)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며“올해까지 유효한 보장물량을 감안하면 2·4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지만 2017년 이후 외형성장 및 수익성이 우려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삼성그룹향 실적 가시성 확보와 전략 고객사 MRO 및 헬스케어 등 구체적인 성장전략 가시화가 주가 회복을 위한 선제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향 실적을 제외한 안연케어, 전략고객사 MRO 등을 합산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향후 성장동력이 확보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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