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언더웨어 본부에서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도첼라’(사진)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첼라는 ‘완벽한’이라는 뜻의 체코어로, 휠라가 가진 106년 역사의 기술력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을 진행해 우수한 착용감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도첼라는 오는 20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오일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패션 수준의 향상은 언더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언더웨어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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