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전개하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이 24일 서울압구정 로데오거리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공식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버켄스탁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위스 출신의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인 패트릭 머프와 협업한 스터링 실버 한정판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또한, 전체 블랙, 화이트의 가죽 슬리퍼, 금속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샌들이나 레드와 베이지로 좌우 스트랩이 다른 슬리퍼 등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버켄스탁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켄스탁 비치볼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버켄스탁의 대표 제품 ‘마드리드’ 신발 모양으로 제작된 길이 165㎝의 대형 비치베드 튜브를 선물한다.
임유미 LF 액세서리리테일 사업부장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버켄스탁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여름철의 샌들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토탈 신발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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