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 주요통화의 약세와 상반기 미뤄졌던 유럽 수요의 회복으로 인해 참좋은레저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다만 외국 브랜드 선호현상과 경쟁 심화로 자전거 사업부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미뤄진 유럽여행 수요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작용하면 여행사업부의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의 가파른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참좋은레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0억원, 60억원이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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