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올 상반기 현지 시장에서 레저용차량(RV) 부문 1위에 올랐다. 10일 현대차 인도법인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크레타는 올 상반기 총 4만5,605대가 판매돼 RV 전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크레타와 ‘그랜드 i10’ ‘i20’ 등을 앞세워 올 상반기 인도시장에서 총 24만3,441대를 팔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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