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8조 원 돌파로 ‘깜짝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16개월 여 만에 장중 주가 150만 원을 돌파했다.
이 날 오후 1시41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원(2.74%) 오른 15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세였던 삼성전자는 이 날 오전 외국인의 매수세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39% 오른 8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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