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보다 4.02% 떨어진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LG화학이 2·4분기 전지부문과 정보전자소재부문에서 각각 312억원,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규모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황유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5년 만에 분기 최대 수준이지만, 전지와 정보전자소재 영업손실 규모가 커진 것은 아쉽다”며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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