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반도체가 2조원, 디스플레이가 1조6,000억원 등이었다. 상반기 누계로는 8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전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V-낸드 SSD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투자는 올레드와 V-낸드 증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