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황창규 KT 회장과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중소기업 상생 및 말 산업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통신인프라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 현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앞서가는 기술들을 경마, 승마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다지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 마사회의 여러 노하우를 이용해 말산업에 있어 개방형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활용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말산업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경마를 포함한 스포츠 IT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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