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보 엔씨소프트 상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이두게임즈 역량의 밤 행사에서 팡야 모바일을 내년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팡야 모바일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골프 게임으로, PC 온라인 게임 ‘팡야’의 지적재산권(IP)을 토대로 개발됐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법, 새로운 캐릭터 구성, 다양한 게임 모드 등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 심 상무는 “팡야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IP로 중국 인터넷 서비스에서 강점을 가진 바이두게임즈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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