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에 따르면 이전까지 드론 조종이 바람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실내 드론 비행장에서는 외부 제약 없이 조종을 할 수 있다. 실내 드론 비행장에는 조명이 달린 조정식 서킷이 갖춰져 있고 드론 이용자가 비행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의 액정표시장치(LCD) 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별도로 준비된 정비실에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단순 파손을 수리할 수 있는 장비도 마련된다.
숙련된 드론 조종자와 무인 항공기 동호회 회원을 위해 레이싱 드론 등 다이내믹한 비행 경험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문태현 DJI 코리아 법인장은 “DJI는 드론을 누구나 배우기 쉽게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며 “DJI아레나를 통해 비행 애호가들이 기상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비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DJI 아레나 참가 신청을 원하거나 추가 정보를 얻으려면 DJI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jikorea2006)를 방문하면 된다. DJI의 비행 초보자를 위한 교육 (NPE) 프로그램과 워크숍, 개인·단체 드론 비행 예약도 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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