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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문화센터 회원모집 1만명 몰려

신세계 하남점 아카데미 임시 접수처에서 고객들이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의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 한 달을 앞두고 접수에 들어간 아카데미(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1만 명 이상의 수도권 주부들이 몰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 아카데미 모집에 첫날인 지난 7월 21일 하루에만 7,212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총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남 인근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도 2,000여 명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신청자 중 4분의 3 이상이 30대 주부로 대부분 패밀리 체험, 키즈 체험 및 키즈 쿠킹, 요리, 임산부 교실 등 자녀와 함께 하는 수업이나 자녀와 관련된 강좌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필드 하남 아카데미는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미국 UCLA 기계항공 공학과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세상을 구하다’, 부모 교육 전문가 이미애씨의 ‘대치동 샤론코치 명문대로 이끄는 엄마교육법’, SNS 스타 시인 하상욱씨의 ‘시 읽는 오후’, 스타셰프 최현석씨의 ‘쿠킹쇼’, 가수 브라이언씨의 ‘서양난 스타일링’ 등 독특한 강좌들과 국립발레단의 키즈 발레, 오감체험 영어 쿠킹 등 이색 강좌들로 구성됐다. 신세계그룹은 총 1만5,000명 정도가 아카데미 모집에 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규로 들어서는 백화점의 개장 전 아카데미 회원 모집 추이는 신규점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바로미터다”라며 “아카데미 회원 고객들은 일반 고객 대비 방문 횟수와 객단가가 높아 VIP 고객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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