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줄루’란 이스라엘 게임 제작사인 ‘노다우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국내 기업인 펀앤키즈에서 유통·배급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 게임이다. 증강 현실(AR) 기술을 사용해 괴물이나 로봇과 전투를 벌인다. 지난해 가을 영국 장난감 백화점인 ‘햄리스’에서 데모 시연을 진행해 한 달 간 2만5,000장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토이저러스에서 판매될 ‘카줄루’는 지름 33cm의 원반 형태 보드판으로 돼 있으며 1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볼텍스’ 버전(1만9,800원)과 다중 플레이를 지원하는 ‘디엠엑스’ 버전(2만4,000원·사진) 등 두 가지가 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카줄루 게임은 보드판만 구매하면 실내에서도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며 “포켓몬고로 증강 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