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바이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9.81%(705원)오른 3,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온은 전날 현금 및 전환사채 출자전환 방식으로 중국소재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인수대금 127억원을 완납했다. 이에 따라 바이온은 북경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지분 47%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됐다.
바이온 측은 지분인수가 완료된 만큼 현재 추진중인 화장품 사업과 함께 자동차부품 유통사업 등의 신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온이 인수한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는 지난해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5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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