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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사용량 올해 30억대 돌파"

S.A전망...2020년엔 40억대 넘을 듯

삼성 타이젠 향후 6년간 보편화될 듯

중국 독자개발 OS도 2018년 나올 수도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량(installed base)이 지난 2년새 10억대 가량 늘어 올해 30억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억대를 돌파한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량은 2014년 20억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이 같이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증가세라면 오는 2020년에는 40억대선을 웃돌 수 있다고 S.A.는 덧붙였다.

앞으로 6년간 가장 보편적으로 쓰일 스마트폰 운용체제(OS)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 이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이 꼽혔다. 다만 중국이 독자개발하는 운용체제가 오는 2018년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져 변수가 될 수 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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